사랑의 불꽃이 되어.../줄거리

줄거리

홍의봉 2019. 2. 21. 08:05

미국으로 입양되었던 권요셉은

양부모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미주교포사회와도 어울리게 하여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준수한 청년이다.


주님의 콜링에 의해 이스라엘로 건너가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을 졸업한 후

그곳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던 그에게

주님은 한국으로 나가 유튜브 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시급히 전하라는 사명을 주신다.


한국으로 나온 그는 성지순례를 왔던

탈렌트 장애란권사를 안내했던 인연으로,

유튜브 사역 동역자로서, 오세희를 소개 받는다.

오세희는 지방 출신으로서,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신앙생활을 잘 하였으나,

집안이 망하면서 부모를 다 여의고, 신앙을 떠났으며, 홀로 연기자 꿈을 안고 상경한다.


연극계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가끔 TV 나 영화의 단역으로 출연하던 중

미투운동의 희생자가 되고, 절망한 그녀는 극단적 선택을 고려하고 있던 상황에서

유튜브 사역에 동참하게 되고, 신앙을 되찾게 된다.


권요셉은 한국의 초대교회 때 역사하셨던 위대한 종들을 찾아보는 등

한국교회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나름대로 깨달아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

메시지는 큰 호응을 얻게 되고, 입양아들의 부모를 찾아주는

크리스찬 비영리단체와 연결되어 엄마를 찾게 되며, 감격적인 만남을 갖게 된다.


권요셉은 주님의 감동에 의해 때의 임박함, 환란전 휴거, 적그리스도의 정체,

신세계 질서 세력의 음모 등등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면서,

미래의 소망인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이

초대교회 당시 위대한 종들의 신앙을 본받아 무장되고,

사랑의 원자탄이 되어 열방과 예루살렘으로 나아가야 하는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권요셉이 사명을 다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될 즈음,

주님은 권요셉과 오세희의 혼인을 허용하면서,

혼인을 통해 주님과 성도 사이에 곧 있게 될

어린 양의 혼인잔치의 의미를 깨달아 전하도록 인도하시게 된다.


유대인 결혼식을 도입하여 장막인 후파 아래서 혼인식이 거행되고,

어린 양의 혼인 잔치의 숨겨진 깊은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하나님은 실로 전화위복과 치유와 회복의

전지전능하신 절대자이시요, 완전자이심을 모두들 체험하게 된다.


따라서 한국교회 역시 세상으로 나가 타락의 밑바닥에 떨어지게 되었지만,

어서 속히 회개하고 돌아와 순전한 영으로 예비됨으로써,

열방과 예루살렘으로 나아가 사명을 감당해야 함을 절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