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꽃이 되어.../시나리오

시나리오

홍의봉 2019. 2. 21. 11:05

  

 

사랑의 불꽃이 되어

 

열방과 예루살렘으로

 



각본/감독 홍의봉

euibhong43@hotmail.com

 

 

   

 

등장 인물

 

권요셉 (32) : 입양아이면서 이스라엘 사역자

 

오세희 (28) : 연기자이면서 권요셉 동역자

 

장애란 (60) : 중견 탤런트

 

주현숙 (58) : 권요셉 친모

 

양목사 (55) : 지방 소교회 목회자

 

손간사 (40) : 입양아 비영리단체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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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 타이틀 백

 

서울의 여러 고궁들이 소개되면서 자막이 깔린다

 

S# 2 일산 호수공원

 

한적한 공원 길을 걷고 있는 오세희

여러 컷트

 

오세희 : (독백) 저는 생의 막다른 골목 길에서 헤메이고 있었습니다 탈출구가 보이지 않았 습니다 극단적 선택도 심각하게 고려해 보았습니다 저는 지방 출신의 연기자였 습니다 농사를 지으시던 아버지가 무리한 확장으로 빚더미에 올라 앉게되자 극단 적 선택을 하셨고, 그 후 어머니도 그 충격으로 시름시름 앓으시다가 세상을 떠나 셨습니다 홀로 남은 저는 연기자의 꿈을 안고 서울로 올라와 극단에 몸을 담고 있으면서 여러 작품에 출연했고, 가끔 단역으로 TV 와 영화에도 출연했습니다 얼 마전 세상에 까밝혀진 미투운동을 모두 잘 아시겠지요? 저 역시 한 희생자였고, 제 경우, 임신중절로 생명을 지워야 하는 고통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더욱 견딜 수 없 었던 것은, 그 치졸한 소문이 퍼지면서 저는 매장 당하였고, 연기자로서의 모든 길 이 끊어지고만 것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착실히 했었으나 집안이 풍지박산되면서 신앙을 버렸었는데, 제 인생이 망신창이가 되면서 부터는, 하나님께 대한 원망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극단적 선택의 구체적인 이런 저런 수단을 찾고 있을 때 중견 탈렌트 언니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S# 3 세희의 방안

 

절망적인 상태에서 폰을 집어드는 세희

 

S# 4 어느 아담한 커피 숍

 

통화하는 중견 탈렌트 장애란

오세희와 장애란의 통화가 인터컷 된다

 

장애란 : , 세희야, 너 지금 뭐하고 있니?

 

오세희 : 뭘하긴요? 저 백수인거 언니 잘 알쟎아요?

 

장애란 : 그럼 너 지금 당장 나와...누구 만날 사람있어...

 

오세희 : ? 누군데요?

 

2

장애란 : 나 작년에 성지순례 갔었쟎니? 그때 우리 순례단을 안내해 주었던 분인데... 입양아 출신인데도 한국말도 잘하고, 얼마나 나이스한지 몰라...히브리대학 졸업하시고 예루 살렘에서 사역하시다가 이번에 한국에 나오셨어...

 

오세희 : 그런데...저를 왜요?

 

장애란 : 주님이 중요한 일을 시키셔서 나오셨는데, 사역을 도와 줄 분을 찾고 있어...

 

오세희 : 저 교회 안다닌지 오래 됐는데요...

 

장애란 : 고등학교 때까진 잘 다녔다고 하쟎았어? 그 정도면 자격이 충분하지 뭐...무조건 나 와...우리 언젠가 한번 만났던 대학로의 마로니에 커피 숍 기억하지? 한 시간내로 도착해...

 

오세희 : 알았어요...언니

 

통화를 끝내고 의아해 하는 오세희

 

S# 5 마로니에 공원

 

걸어오고 있는 오세희

 

S# 6 커피 숍 안

 

걸어 들어오는 오세희, 장애란을 발견하고 테이블로 다가 간다 장애란과 함께 앉아 있던 권요셉, 자리에서 일어나 오세희를 맞는다

 

오세희 : 안녕하세요?

 

장애란 : 그래, 어서 와라...이쪽은 권요셉님이셔...

 

권요셉 :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세희 : 전혀 입양아 억양이 아니시네요...

 

권요셉 : 양부모님이 선견지명이 있으셔서 제게 한국어를 배우게 해주셨어요...미주 교포사회 에와도 어울리게 해주셨구요...

 

장애란 : 히브리어도 유창하게 하셔...

 

3

권요셉 : , 아니애요...히브리어는 아직 배우는 과정에 있어요...

 

오세희 : 그럼 세 언어를 하시는 셈이시네요...

 

장애란 : (카운터로 가며) 커피 마실거지? 내가 가져 올게...

 

오세희 : 제가 할께요...

 

장애란 : 아니야, 내가 불러냈으니까...

 

오세희 : 무슨 사역을 하시는지 모르지만, 제가 도움이 되어 드릴 것 같지 않네요...교회를 안다닌지 오래되서요...

 

권요셉 : 그거야 처음 사랑을 회복해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면 되지요...주님이 계시록에서 에베소교회에게 주신 명도 바로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는 것이었지요...

 

오세희 : 그게...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요...

 

권요셉 : 처절한 영적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무슨 연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십중 팔구는 영적전쟁에서 비롯된 문제일 겁니다...

 

오세희 : 영적전쟁이요? 그런게 다 있나요?

 

권요셉 : 그것 보세요...처절한 영적전쟁이 창세로부터 벌어지고 있는데도, 영적전쟁이 벌어 지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니, 문제일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대다수 한국교회도 까 맣게 모르고 있고, 그래서 참패 당하고 있는데도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으니, 한국이 멸망을 앞두고 있는 현실입니다...

 

오세희 : 한국이 멸망을 앞두고 있다고요?

 

권요셉 : 혹시 7년 환란기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세희 : 교회 다닐 때 그런 찬송을 불렀던 기억은 희미하게 나네요...

 

권요셉 : 7년 환란기가 이제 곧 시작 될 시점인데도 한국교회는 까맣게 모르고 있으니, 멸망을 앞두고 있는 셈이지요...한국이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에서 가장 핵심 적인 사명을 감당해야 함에도 말입니다...

 

오세희 : 말씀을 듣고보니 저는 더 더욱 적임자가 못될 것 같네요...

 

4

권요셉 : 주님은 부족한 자를 일으켜 크게 사용하시는 패턴을 보이시는 만큼, 오히려 적임자 라고 저는 보는데요...

 

장애란 : (커피를 가져오면서) 얘기는 잘 진전되고...?

 

오세희 : 구체적으로 제가 도와드려야 할 일이 무엇인지 알고 싶네요...

 

권요셉 : 주님이 유튜브 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전하라고 저를 내보내 주셨습니다...제가 이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그때 그때 필요한 여러 사항들을 도와주시면 되는 겁니 다...절대 내키지 않거나 무리한 도움을 요청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장애란 : 양부모님이 스폰서로서 모든 지원을 해주신대...나도 스케쥴 때문에 직접 참여는 못 해도 뒤에서 돕기로 했고...

 

권요셉 : 우선은 세희씨가 신앙을 회복하는 것이 순서일 것 같네요...(가방에서 3권의 책을 꺼내 놓는다 그 책들은 주기철목사님과 손양원목사님과 최권능목사님의 일대기이 다) 이 세 책을 가장 빠른 시일내에 읽으시면 즉시 신앙을 회복하실 수 있을 것입 니다... 제가 한국교회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도 이 책들과 연관이 있고요...

 

오세희 : (책을 집어들며) 오래 전에 들어 본 적은 있는 분들이네요...가장 빠른 시일내에 읽 어 보겠습니다...

 

S# 7 서울의 밤거리

 

인서트

 

S# 8 세희의 방안

 

책들을 읽고 있는 오세희, 놀라움으로 감동을 받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여러 컷트 그리고는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깊이 기도하는 오세희

 

S# 9 일산 호수공원

 

그네 벤취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는 오세희

 

오세희 : (독백) 그렇게 절망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 내게 한가닥의 구조 밧줄이 던져 졌다...하나님이 던져 주신 밧줄이었을까? 권요셉씨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기 전 에 세 책의 주인공들이 기념되어 있는 장소들을 찾아가 보기 원했다...나는 그 분 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사람임을 신뢰 할 수 있었기에 동행하기로 했다 첫번째 장소는 경기도 용인에 세워져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이었다 그곳에서 최권 5

능목사님을 찾아보기 원함이었다...

 

S# 10 한국기독교순교자 기념관

 

기념관 안으로 들어가는 권요셉과 오세희

여기 저기서 폰으로 인증샷을 찍는 둘

최권능목사님 영정 앞에서 책과 함께 인증샷을 찍는다

 

S# 11 주기철목사 기념관

 

진해 웅천에 있는 기념관의 여러 곳에서 인증샷을 찍는 둘

 

S# 12 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

 

순천 매곡동에 있는 박물관

손양원목사의 두 아들이 순교 당한 사건을 기념하는 사진들 앞에서 인증샷을 찍는 둘

 

S# 13 여수 애양원과 기념관

 

그 일대를 둘러 보면서 인증샷을 찍는 둘

 

S# 14 손목사 순교지

 

여수 시내에 있는 손양원목사의 순교지를 둘러보며 인증샷을 찍는 둘

 

S# 15 여수 오동도

 

오동도를 걷는 둘

 

오세희 : 여기가 동백꽃으로 유명한 오동도애요 학창시절 이곳으로 수학여행을 온 적이 있 었어요...

 

권요셉 : 동백꽃은 오래참음의 인내를 의미하는 꽃이라고 들었어요...

 

오동도의 랜드마크인 등대를 둘러보는 둘

그리고는 벤취에 앉아 먼 바다를 바라본다

 

오세희 : 세 분들의 기념지를 돌아 본 여정이 도움이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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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영원속에 계시는 창조주이십니다...따라서 하나님께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이라해서 지나간 것이 아니며, 현재와 미래를 꿰뚫는 연관성을 갖는 것이고, 하나님은 절대 불필요한 일을 하시지 않으시는 절대자이시며, 완전자 이십니다...한국교회는 이 위대한 세 분의 사건을 단지 지나간 역사로만 기념하지 만, 실은 한국교회의 마지막 사명을 위해 주신 뜻과 섭리가 있는 것입니다...이를 깨달아 한국교회가 저 바다를 건너 등대처럼 진리를 전 세계로 전파해야 하는 것 이고요...그래서 한국교회가 이를 깨닫도록 주님이 저를 이번에 내보내 주신것이라 고 믿습니다...

 

오세희 : 와우...놀랍네요...기대가 큽니다...

 

S# 16 익산의 웅포 관광지

 

곰개 나루터의 강가를 걷고 있는 오세희와 권요셉

 

오세희 : (독백) 서울로 올라가기 전 나는 고향에 들려 학창시절 신앙생활을 했던 교회에 들 리기로 했고, 목사님께 연락을 드렸다...에베소교회에게 주님이 주신 말씀에서, 주 님은 어디에서부터 떨어졌는가를 돌아보고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명하셨음으로, 주님을 떠났던 당시의 교회에서부터 처음 사랑을 회복하기 위함이었다...목사님은 마치 탕자를 기다렸던 아버지처럼 교회 문 앞에 나오셔서 기다리고 계셨다

 

S# 17 웅포교회 앞

 

언덕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교회

문 앞에 나와 기다리고 있는 양목사

언덕을 오르는 오세희와 권요셉

 

양목사 : 세희야, 어서와라...

 

오세희 : 목사님, 이렇게 나와 기다리지 않으셔도 되는데요...

 

양목사 : 세희가 오는데, 어찌 내가 나와 기다리지 않을 수 있겠니? 가슴이 벅차서 안에 앉 아 있을 수가 없었다...

 

오세희 : (권요셉을 소개하며) , 목사님, 이 분은 이스라엘에서 오신 권요셉사역자님이세 요...제가 안내해 드리고 있어요...

 

양목사 : 그렇구나, 어서 오세요...

 

권요셉 : 반갑습니다...권요셉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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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8 정자 공원

 

금강이 내려다 보이는 정자에 와 앉는 일동

 

양목사 : 세희야, 네가 이렇게 찾아주어서 난 너무나 기쁘다...오랜 세월 기도해 온 제목이 이 제야 응답되었으니 말이다

 

오세희 : 감사합니다, 목사님...저는 그런 줄도 모르고, 망망대해에 홀로 남겨졌음을 한탄하며 주님을 원망하면서 절망의 밑바닥에 떨어져 있었지요...

 

양목사 : 부모를 여위고 젊은 여자의 몸으로 상경해 삶의 현장에 뛰어들어야 했으니, 얼마나 그 길이 험란할지를 알 수 있었고, 그래서 하루라도 기도를 쉴 수가 없었던거야... 나도 긴긴 목회를 하면서 수없이 절망의 늪에 빠지곤 했고, 오직 믿음과 기도로서 만 이길 수 있었지...

 

오세희 : 결국 목사님의 기도가 저를 절망의 소용돌이에서 구출해 주셨네요...그리고 하나님 이 던져 주신 구출의 밧줄이 현실적으로는 바로 이스라엘에서 오신 사역자님으로 나타난 것이고요...

 

권요셉 : 욥기 2310절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지요...“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 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우리를 정금 같이 나 오게 하기 위해 주님은 우리를 밑바닥까지 떨어트려 제련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 법이십니다...

 

오세희 : 입양아로서, 얼마나 긴긴 슬픔과 아픔과 고난의 길을 통과하셨을지 이해가 돼요...

 

양목사 : , 입양아시군요...그럼 친부모를 찾으셨나요?

 

권요셉 : 아직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맡기고 있습니다...

 

양목사 : , 그러시군요..., 이렇게 기쁜 날 내가 한턱 낼테니, 우리 식사나 하러 갑시다... 이 지역의 특별 음식을 대접할께요...

 

오세희 : 목사님, 그 전에 전 교회에 올라가 기도하고 올께요...그동안 두 분이 교제하고 계 세요...서울로 올라가기 전 처음 사랑을 완전히 회복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있어 서요...

 

양목사 : 그래, 그렇게 해라....

 

오세희, 교회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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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 이곳 경관이 뛰어나군요...

 

양목사 : 저는 저 강을 갈릴리로 여기고, 주님이 전하신 천국복음을 늘 상기하곤 합니다 그 런데도 오늘날 대다수의 한국교회는 천국복음을 세상복음으로 변질 시켰으니, 이제 곧 심판이 임하지 않을까 심히 두렵습니다...

 

권요셉 : , 그렇습니다...주님이 저를 시급히 내보내 주신 것도 그 때문이고요...

 

양목사 : 얼마전 크리스찬 신문에서 읽었는데, 입양아들의 친부모를 찾아 주는 비영리 단체 가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고, 성공률도 상당히 높다고 하더군요...

 

권요셉 : , 그렇습니까?

 

양목사 : 제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나서, 세희를 통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권요셉 : 감사합니다...

 

S# 19 서울의 거리

 

인서트

 

S# 20 유튜브 방송실

 

첫회 유튜브 방송 녹화를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오세희, 이런 저런 점검을 하고 있다

장애란의 모습도 보인다

권요셉, 넥타이를 고쳐 매면서 준비를 마친다

 

권요셉 : 첫회 방송이니까 장애란권사님께 기도를 부탁드릴께요...

 

장애란 : 그래요...“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의 크신 뜻이 계셔서 이스라엘에서 사역하 는 권요셉 형제를 시급히 한국으로 내보내 주셨고, 오늘 유튜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아버지께서 한국교회와 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어 위경에 처해 있 는 현 상황에 대해 중대한 메시지를 전하게 해주시고, 회개운동이 크게 일어나게 해주시려고 이 사역을 허락해 주심을 믿습니다...성령 하나님께서 권요셉 형제를 사로잡아 주시고, 모든 진행을 인도해 주시며, 전해지는 메시지가 성도들의 심령속 에 깊이 파고들도록 역사해 주시기를 원합니다...시종일관을 다 맡겨드리오며,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었습니다

 

모두들, “아멘으로 화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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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카메라 앞에 앉는다

싸인을 보내는 카메라맨

 

권요셉 : 안녕하세요...저는 권요셉이라고 합니다...제 억양으로는 분별하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입양아입니다...옥천에서 출생했고, 두 살 때 미국인 가정에 입양되었는데, 본 명은 권혁주이었다고 합니다...미국에서는 컴뮤니케이숀을 전공했는데, 주님의 콜링 이 있으셔서,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으로 유학했으며, 졸업 후에는 사역자로 헌신 하고 있습니다...이제 곧 미국에서는 나라가 온통 뒤흔들리고 붕괴되기 시작하는 어마어마한 대재앙의 사태가 발생하게 됩니다...전 세계는 대혼돈에 빠지게 되며, 특히 미국에 온전히 의지하는 한국은 대공황으로 아수라장이 됩니다...사람들 은 극도의 공포에 사로잡혀 정신을 잃고 갈팡질팡하게 됩니다...이런 대혼란의 상 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이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지기 위해 일어나는 것임을 알아야 하는 것이며, 따라서 가장 기본적인 본질로 돌아가야 하는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만물을 창조하셨고, 하나님의 형상으로 인간을 창조 하셨으며, 만물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시어 사랑을 나누었습니다...그러나 사탄마귀 의 기만에 속아 하나님의 명 보다는 육신의 먹음직하고 보암직 한 것을 따랐고, 하 나님과 같이 될 수 있다는 교만의 자아가 형성됨으로써,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 고, 육에 의한 죄의 노예로 전락하였으며,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그만 원수 마귀에게 빼앗기게 되었던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자연을 찾아 다니며,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위대하고도 아름다움에 탄복하곤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위대하 고도 아름다운 자연을 마귀가 불법적으로 다스리고 있다는 사실에 울분을 가져 본 적은 있으십니까? 그런 비통함을 가져 본 적이 없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로마서 821절은 동물들을 포함한 자연계가 다 죄의 종노릇에 탄식하며 해방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는 죄가 들어오기 전의 상태로 회복하여, 인간들이 빼앗긴 다스리는 권 세를 되찾아 오고, 영원한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며, 마귀는 이 권세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발악을 하는 것이고, 이 처절한 영적전쟁은 이미 창세기 315절로부터 시작되어 오늘날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그런데도 그 권세를 애초에 빼앗겼던 인간들은 그 권세를 되찾아 오려는 하나님의 역사를 오늘날의 대다수 교회조차 알지 못하며, 관심도 없고, 오히려 원수의 편에 가담하 고 있는 것입니다...이 얼마나 기가 막힌 현실입니까? 교회를 다니면서 주기도문을 수만번 수십만번 외웠을텐데도,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이 땅에 서도 이루어지는데에는 관심도 없고, 나 몰라라 하면서, 오직 자기가 이 세상에서 잘되기만을 위해 예수를 믿는 극도의 이기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며, 목사들은 그것이 건강하고 모범적인 신앙생활이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그런데 하 나님께서는 이루시는 회복사역을 위해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을 일점 일획도 없 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심으로 회복사역을 완성하시는 것입니다...따라서 영적전 쟁은 말씀의 전쟁인 것이며, 마귀는 어떻게 해서든 말씀을 타협 시키고 변질 시켜 서 영적전쟁에서 교회가 실패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 지지 못하도록 발악하 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대다수 교회는 이미 다 말씀을 변개하였 10

, 복음을 변질 시켰음으로 영적전쟁에서 참패한 것이며, 자기들 딴에는 예수를 잘 믿는 줄 알지만, 실상은 마귀의 종노릇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초대교회 때에는 위대한 종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위대한 세 분 종들의 발 자취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그 분들은 다 마귀와의 처절한 영적전쟁을 절감하고 있었고, 말씀은 영원불변하며, 그래서 절대적인 말씀을 붙들고 일체 타협을 거부 하여,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던 것입니다...그들은 다 한결 같이 단 한번만 멀리서 신사를 향해 고개만 까닥하면, 생명을 유지 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거부했고, 순 교의 길을 갔던 것입니다...일본이 그처럼 끈질기게 회유를 한 것은, 그 배후의 마 귀가 말씀을 타협케하여 패배 시키고 굴복 시키기 위함이었던 것입니다...그러므 로 미국 및 한국과 전 세계에서 곧 벌어질 대공황의 사태는 7년 환란기로 들어가 는 길목에서 말씀이 이루어져야 하고, 마귀와의 처절한 영적전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이며, 이 상황에서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초대교회 때의 위대한 믿음 의 선진들이 보여준 신앙으로 되돌아가 무장을 하는 길 밖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 는 것입니다...

 

이 메시지가 전해지는 동안 오세희, 장애란을 비롯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 커트가 인터컷된다

 

S# 21 어느 음식점

 

식사를 같이 나누고 있는 오세희와 권요셉

오세희는 연신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보면서 유튜브에 올라오는 댓글들을 체크하고 있다

 

오세희 : 뜨거운 반응들이 일어나고 있네요...조회수도 쑥쑥 올라가고 있고요...

 

권요셉 : 감사하네요...주님이 역사하시는 증거입니다...

 

이때 양목사로부터 폰이 걸려온다

 

오세희 : , 목사님...보셨군요...그렇지 않아도...뜨거운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 그쪽 간사님과 연락이 되었다고요..., 알겠습니다...그럼 상의해 본 후에 그쪽으로 연락을 취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목사님...(폰을 끊고나서) ...양목사님이 말씀하 셨다는, 그 비영리 단체와 연락이 되었답니다...손간사님이라고...그쪽으로 연락해 한번 만나 보라고 하시네요...그쪽에서도 기다라고 있다고요...

 

권요셉 : 그럼 약속을 잡도록 해주세요...저는 빠를수록 좋고, 언제든지 좋으니까요...

 

오세희 : 알겠습니다...

 

폰으로 연락을 취하는 오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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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2 어느 아늑한 커피 숍

 

들어오는 오세희와 권요셉

알아보고 일어나 맞는 손간사

 

손간사 : 어서 오세요...어제 전하신 메시지 정말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손간사입니다...

 

권요셉 : 권요셉입니다...메시지에 감명을 받으셨다니, 너무 기쁘고 감사합니다...

 

오세희 : 오세희입니다...

 

손간사 : 그동안 한국교회에 대해 가슴에 응어리가 맺혀 있었는데, 일시에 씻겨져 내려간 기 분이었습니다...하나님이 이루시는 사역에 대해서는 관심 조차 없이 오직 세상에서 자신의 육적 소욕을 만족 시키기 위해 예수를 믿는 한국교회는 가롯유다들을 배출 하는 양성소라고 생각하고 있었지요...

 

권요셉 : 케네디 대통령이 유명한 명언을 하셨쟎아요....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생각지 마시고, 여러분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 십시오...사실 그 명언은 성경에서 온 것이애요...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의를 구하 라 그리하면 이에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리라...

 

손간사 : 아멘, 저도 동감입니다...

 

오세희 : 입양아를 찾아주는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들었습니다...

 

손간사 : , 그건 저희들이 모든 케이스들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기도로 간구하며 사역을 하기 때문입니다...우리가 뿌린 씨를 우리가 거두어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하 나님은 전화위복의 명수이시고, 입양의 아픔을 통해 얼마든지 더 위대한 역사를 이 루실 수 있음을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실제로 그동안 저희들이 부모를 찾아드린 입양아들이 돌아가 주님의 사역에 크게 쓰임을 받고 있어요...권요셉님은 이미 사 역자로 쓰임을 받고 계시지만요...

 

오세희 : 혹시 양부모님이 요셉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실 때 타국으로 입양되었다가 중요한 위치에 올라 조국을 위경으로부터 구하는 의미로 그 이름을 택한 것은 아 닐까요?

 

손간사 : , 정말 그럴 수도 있었겠네요...

 

권요셉 : 영원부터 영원까지 영원속에 계시는 하나님은 저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다 영원 으로부터 알고 계시지요..., 그럼 제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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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간사 : (서류 한 장을 내어 밀며) 가능한한 입양 당시의 모든 정보를 상세하게 기록해 주 셔야 해요...저희는 비영리 단체이기 때문에 그 어떤 비용도 저희가 다 감당합니 다...그리고 DNA 검출을 위해 협조해 주셔야 해요...과학적으로도 저희는 완벽을 기하기 때문입니다...

 

권요셉 : (서류를 검토해 보며) 잘 알겠습니다...

 

S# 23 유튜브 방송실

 

카메라 앞에 앉아 메시지를 전하는 권요셉

이 메시지를 듣는 거리의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인터컷 된다

 

권요셉 : 안녕하세요...오늘은 메시지를 전하기 전에 우선 흥분되는 소식을 한가지 전해 드리 기 원합니다...오늘 입양아의 부모를 찾아주는 크리스찬 비영리 단체와 접촉했고, 이미 찾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너무 떨리고 흥분됩니다...기도해 주시고, 응원 해 주십시오..그럼 오늘의 메시지입니다...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이 하나의 모 형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나타난 가장 중대한 사건은 뭐니뭐니해도 출애굽 사 건입니다...애굽이 세상을 의미하는 것은 누구나 다 잘 아실 것입니다...따라서 출 애굽은 세상에서 나옴을 의미하는 것이지요..그런데 출애굽 할 때의 정월 니산월 14일 저녁 어린 양을 잡아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써 죽음이 넘어 갔던 것이고, 그 때가 유월절이 되었던 것이며, 이 모형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정확하 게 성취 완성되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 순간부터 예 수님의 피값으로 죽음을 면하게 된 것이고, 그 순간부터 세상에서 나와야 하는 것 입니다...그리고는 광야의 긴긴 성화 과정을 거쳐 마침내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되 는 것이지요...그런데 한국교회의 대다수 주의 종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은 받은 만큼, 그 후로는 애굽으로 되돌아가 세상에서 복을 받으며, 세상과 짝하고 벗 하면서 육의 소욕을 만족 시키는 것이 건강하고도 모범적인 신앙생활이라고 정반 대의 거짓을 가르치는 것입니다...성경에서 가장 중대한 사건으로 기록된 출애굽을 통해 그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도록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를 어떻게 감히 한국교회 의 대다수 주의 종들은 정반대로 거짓을 가르칠 수 있는지요? 물론 인간은 죄의 노예가 된 육신을 입고 있음으로 끊임없이 세상으로 돌아가기 원하는 소욕이 있습 니다...그래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도 집요하게 애굽으로 되돌아가기를 종용했던 것이지요...그러나 위대한 종 모세가 있었기에 그들은 되돌아 가지 않았고, 끝내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진격, 정복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애굽으로 되돌아 가 면, 화를 입게 된다고 하나님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경고하셨습니다...이사야 301-2절의 말씀입니다...“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으니 죄에 죄를 더하도다 그러므로 바로의 세력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함이 수욕 이 될 것이라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려 했을 때 바로는 완강히 거부하였고, 재 앙이 계속되자 할 수 없이 이런 저런 타협안을 제시하게 됩니다...그 타협안 중의 13

하나가 하나님께 예배는 드리되, 애굽은 벗어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애굽에만 남아 있으면, 자신의 지배하에 남아 있는것이며, 그 상태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 배가 아무런 효험이 없음을 바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한 국교회의 경우, 애굽행을 극구 말렸어야 할 종들이 먼저 양들을 기만하여 너나 할 것 없이 경쟁적으로 되돌아가 눌러 앉은 것입니다...애굽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은, 바로의 세력하에 자진하여 돌아가는 항복이며, 따라서 마귀의 세력에게 꼼짝없이 사로잡히게 되는 것입니다...애굽으로 되돌아간 한국교회는 여기가 좋사옵나이다 하 며 하나님께 거룩한 예배를 올려드리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고, 정당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태도는 간음녀가 남편에게 잘해 주는 것으로 위안을 삼는 정당화이 며, 자기 기만에 지나지 않는 것이고, 하나님은 그런 예배를 절대 받으시지 않는 것입니다...언젠가 한번 주님께서는 예배를 거룩하게 드리면서 뜨겁게 찬양하는 한 국교회의 광경을 보여 주시며, 그들은 모두 가짜라고 말씀해 주시어 놀란 적이 있 었습니다...그들은 예배를 거룩하게 드리고, 찬양을 뜨겁게 올리는 순간에도 예배가 끝나면, 세상으로 나가 어떻게 하면 부를 더 쌓고, 더 고급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 를를 사며, 자식들을 성공 시키고, 명예를 누리는가만 생각하는 탐욕에 가득 차 있 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대다수 한국교회의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도 그럴 듯 하게 포장된 기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충격적이었습니다...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라는 말씀이 상기되었습니다...그런데도 한국교회는 마귀에 의해 꼼짝없이 사로잡혔음으로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채 깊 은 착각과 도취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그래서 옛 뱀에 의해 전신이 칭칭 감겨 숨 이 조여오는데도, 최고로 예수 잘 믿는 줄 아는 기만에 빠져 있는 것입니다...애굽 에서는 가나안이 보일 리가 만무하지요...그래서 때가 어디에 와 있는지도 전혀 알 지 못하는 영적 까막눈이 되고만 것이며, 환란기로 들어가는 현시점을 꿈에도 생각 못하게 된 것 입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하루 속히 초대교회 때의 위대한 종들 처럼 육과 세상을 초개처럼 버리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따르며, 가나 안으로 달려가야 하는 것입니다...그것만이 살 수 있는 길입니다...

 

S# 24 서울의 여러 고궁

 

여러 고궁들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권요셉과 오세희

왕과 왕비의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기도 한다

즐거운 시간을 갖는 그들

 

S# 25 유튜브 방송실

 

다시 메시지를 전하는 권요셉

많은 사람들의 반응들이 인터컷된다

 

권요셉 : 할렐루야! 권요셉입니다...오늘 저는 이 사역을 돕는 동역자와 함께 여러 고궁들을 14

둘러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이런 저런 깨달음들을 정리하여 세가지로 메시지를 전해드리기 원합니다...

 

첫째, 조선시대를 통해 수많은 왕들이 다스렸으나,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백성을 탄 압 수탈하거나 끊임없는 음모와 역모로인해 피로 얼룩진 역사를 남겼습니다...물론 이스라엘을 포함한 다른 나라들의 왕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그러나 이제 만 왕의 왕이 오셔서 이 세상을 통치하게 됩니다...그는 오직 진리와 진실과 의와 사 랑으로만 다스리실 왕이십니다...그는 바로 초림 때 이 세상에 오시어 온갖 고난과 수난과 멸시와 조롱을 받으시면서도, 십자가의 사랑으로 위대한 승리를 거두신 예 수님으로써, 이번에는 영광의 왕으로 오시어 영원히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생각 만해도 기쁨으로 넘치고 흥분됩니다...그러므로 교회는 주님의 다시 오시는 재림의 첩경을 예비해 드리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주의 종들과 성도들은 오시는 왕의 충신들이 되어 드려야 합니다...충신은 왕의 명에 절대적으로 복종하여 충실하게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것입니다...하나 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은 삼위의 하나님이 직접 이루십니다...성부 하나님은 뜻 을 세우셨고, 성자 하나님은 초림 때 오셔서 길을 여셨으며, 대제사장으로서 총지 휘를 하고 계신가 하면, 성령 하나님은 강림하시어 최일선에서 권능으로 역사하시 는 실세이신 것입니다...그러므로 주의 종들이나 성도들은 자기가 온전히 죽음으 로써, 성령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사로잡혀 운행되어지는 충성되고도 충실한 도 구로써만 쓰임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그런데도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은 위임을 받았다고 속이며, 예수님을 단지 바지사장으로만 앉혀 놓고, 성령님은 축출하거나 부려먹으려 들면서 인간들이 다 좌지우지하고 있는가 하면, 주님이 받으실 영광을 가로채고, 우상으로 숭배를 받고 있는 것입니다...인간은 이미 육에 의해 죄의 노 예가 된 상태임으로, 성령님에 의해 온전히 사로잡히지 않는한, 마귀의 지배하에 서 영향을 받게 되는 절망적인 존재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그러나 한국의 초 대교회 때에는 온전히 성령 하나님에 의해 사로잡혀 역사되어졌던 위대한 종들이 있었습니다...최권능목사님의 본명은 최봉석이었는데, 그는 재물에 탐욕적이었고, 성격도 개떡 같이 고약했습니다...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하고나서 자신이 온전히 죽었고, 성령님께 온전히 사로잡혀 죽은 사람도 살리는 기적을 포함 수많은 기적 을 행했으며, 예수천당을 외치는 전도자로서 80여 교회를 세우는 권능의 도구가 되었던 것입니다...주기철목사님은 인간이 감당 할 수 없는 온갖 고문을 다 견뎌 내었고, 사모가 자기 앞에서 욕을 보는 고문도 이겨내었습니다...성령님에 의해 사 로잡히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것입니다...손양원목사님은 나병환자들의 피고름을 입 으로 빨아내었고,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아들로 삼는 사랑을 베푸셨던 것입니 다...성령 하나님께 온전히 사로잡혔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다시 오시는 왕과 한 몸을 이루어 혼인하는 신부 가 되는 것입니다...하나님과 영원한 사랑을 나누도록 창조되었던 아담과 하와가 15

죄를 범하게 됨으로써, 그 사랑의 관계가 끊어지게 되자, 하나님은 직접 영으로 인간들과 혼인하여 빼앗긴 이 세상의 다스리는 권세를 되찾아 오고, 영원한 사랑 을 나눌 계획을 세우신 것입니다...그래서 오순절 때 이스라엘에게 율법이 주어지 면서 혼인언약도 주어졌으나, 이스라엘이 실패하여 신부가 되지 못하자, 대신 이 방교회에서 신부를 취하기 위해 성령님이 동일한 오순절에 강림하셨던 것입니 다...그러나 이스라엘의 실패를 본으로 삼아 예비되어야 했을 교회마저도 다 실패 하였고, 오직 빌라델비아교회만 이기는 자가 되어 오시는 왕과 혼인하게 된 것입 니다...이기는 자가 된다함은, 말씀의 영으로 죄와 육과 세상을 다 이기고, 자기를 버림으로써 온전한 성령님의 새로운 영적 피조물이 된다는 것이며, 그런 상태가 될 때 왕으로 오시는 예수님과 혼인하게 되어 이 세상을 함께 치리하게 되는 것 입니다...

 

S# 25 용산 전쟁 기념관

 

전쟁기념관의 여기 저기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는 권요셉과 오세희

 

S# 26 유튜브 방송실

 

메시지를 전하는 권요셉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들이 인터컷된다

 

권요셉 : 할렐루야! 권요셉입니다...오늘은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둘러 보았습니다...6.25 전쟁 이 터졌을 당시 미국은 가장 앞장 서서 한국을 도왔습니다...유엔군을 이끌며 최일 선에서 공산당과 맞서 싸워주었고, 수만의 젊은 고귀한 생명이 희생되었습니다...전 후 복구에도 미국은 가장 많은 혜택을 베풀었으며, 70년의 가까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미국은 한국의 혈맹으로서, 가장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그러 나 오랜 세월이 흐른 오늘날 미국은 영적으로 적이 되고 있습니다..한국이 전적으 로 의존하는 미국은 이제 곧 심판을 받아 붕괴되기 시작하며 멸망 당하게 됩니 다... 아무리 세계 최강국인 미국이 멸망 당하겠느냐고 믿지 않으려는 분들이 많으 시겠지만, 인류역사를 통해 멸망 당할 수 없다고 믿었던 제국들이 다 멸망 당했으 며, 미국도 예외가 아닌 것입니다...그리고 인류역사는 인간들의 하기나름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뜻과 섭리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그렇다면 복음의 중간주자로서, 그처럼 막중한 쓰임을 받아 축복을 받음으로써, 세계 최강국 이 된 미국이 어째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것은 세계 최강국으 로서 부와 권세를 누리게 되자 교만에 빠지게 된 것이며, 교회도 번영신학으로 복 음을 변질 시키게 되면서, 배도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하나님은 신명기에 기록되 었듯이, 복과 저주, 생명과 사망을 앞에 놓고 선택을 하시게 하는 바, 복과 생명을 선택했던 미국은 어리석게도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하나님께 등을 돌리면서 복과 생명 대신 저주와 사망을 선택하기에 이른 것입니다...영국의 청교도들이 아메리카 16

대륙으로 건너와 미국을 건국 할 때 사실은 신세계 질서를 추구하는 흑암의 세력 도 침투되어 이주해 왔고, 막후에서 활동해 왔던 것입니다...미국이 복과 생명을 선 택하여 하나님의 막중한 쓰임을 받는 동안에는 흑암의 세력이 전면에 등장하지 못 하고 물밑에서만 활동하였으나, 미국이 저주와 사망을 선택하면서 부터는 그 흑암 의 세력이 무섭게 일어나게 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미국을 완전히 접수, 장악하기에 이르렀고, 프리메이슨과 일루미나티 등등 사탄마귀의 모든 비밀 엘리트 조직들이 총망라되어 신세계 질서 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장해 나가는 주도국이 되기에 이른 것입니다...특히 오바마는 재임기간 동안 미국을 조직적으로 파괴해 온 인물입니 다...그는 동성애자로서, 동성혼인 합법화를 이끌어 내었고, 전 미국인에게 베리칩 을 몸속에 삽입 시키는 법안도 통과 시켰습니다...그는 미국 전역 수천 곳에 FEMA 수용소들 및 월마트 수용소들을 건설했으며, 3만대의 단두대 및 수백만의 플라스틱 관들도 예비해 놓았습니다...이제 곧 미국에 심판이 있게 되면서 미국에는 전국적 으로 폭동, 약탈, 방화, 살상 등의 사태가 야기되며, 시민전쟁으로 까지 악화되고, 계엄령이 선포되는가하면, 오바마가 대공황의 사태를 수습하는 특별 임무를 부여 받아 권력에 복귀하게 됩니다...이런 사태가 발생 할 때 절대 수용소로 대비해서는 안됩니다...그곳에 들어가면, 짐승의 표인 베리칩을 받든지, 단두대에서 순교하든지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꼼짝없이 갇히게 되는 것입니다...오바마는 평화의 해결사로 영접 받게 되지만, 점차 본색을 들어내면서 히틀러는 명함도 못내 밀 정도로 가장 사악한 자로 변하게 되며, 인류역사상 최악의 살육을 자행하게 됩 니다...그는 이슬람의 골수분자로서, 그가 끼고 있는 반지에는 알라만이 유일한 신 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이며, 그는 재임 기간 동안 말씀과 예수님을 조롱하는 발언 을 서슴치 않았던 것입니다...그는 이슬람이 기다리고 있는 그들의 구세주, 마흐디 로 영접 받은 후, 거짓 선지자인 교황과 합세하여 카톨릭과 이슬람의 대통합을 이 루어내게 되고, 인류의 구세주로 영접 받게 됩니다...그의 이름 바락 후세인 오바마 는 모두 알파벳 18 문자로서, 다 합하면 666 이 되며, 계시록 1318절에 기록된 말씀에 정확히 들어 맞는 것입니다...“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 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그는 백인인 어머니를 통해 유다지파 다윗 후손의 혈통을 가지고 있고, 케냐인인 아버지를 통해 앗수리아 인의 혈통도 가지고 있어서, 성경에서 예언된 멸망의 자식임이 확실한 것입니 다...13 은 배도와 반역을 의미하는 수로서, 하나님은 계시록 13장에 기록된 두 인 물이 누구인지를 알려 주시기 위해 2013313일 프란치스코가 콘클라베에서 교황으로 선출되게 하셨던 것이며, 10일 후의 니산월 10일에는 오바마로 하여금 베들레헴의 탄생교회를 방문케 했던 것입니다...니산월 10일은 예수님이 종려주일 날 메시야와 왕으로 영접 받으면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셨던 날인 것입니다...주님 은 그동안 수많은 사역자들에게 그가 멸망의 자식임을 일관되게 알려 주셨고, 유튜 브에 들어가 보아도 그가 멸망의 자식임을 입증하는 동영상들이 차고 넘치는 것입 니다. 그런데 미국이 심판을 받아 붕괴되기 시작하면, 미국에 온전히 의존하는 한 국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될 것입니다...미국과 한국이 그처럼 동시다발적으로 심 판을 받게 되는 것은, 베드로전서 417절에 기록된 바 하나님 집에서 심판이 먼 17

저 시작되는 말씀이 응해지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막중한 쓰임을 받아 축복을 받 았던 두 나라가 동일하게 배도했기 때문인 것이지요...그렇지 않아도 한국은 핵을 가진 북한의 위협을 받고 있고, 중국과 일본과 러시아의 적대국들에 의해 둘러 싸 여 있는데, 미국이 붕괴되면, 그야말로 사방으로부터 우겸싸임을 당하게 되는 것입 니다. 하나님이 이러한 상황을 한국에 허용하심은 그동안 사람과 세상의 힘을 의지 해 왔으나, 오직 모든 초점을 주님께만 맞추고 전적으로 신뢰 의뢰케 하며, 일사각 오의 신앙으로 무장 시키기 위함인 것입니다...그러므로 한국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선 철저히 회개하고, 전지전능하시고 절대하시며 완전하신 하나님께로 돌 아와 초대교회의 위대했던 선진들의 믿음으로 무장되는 것입니다...그리고 가장 우 선적으로는 환란기가 시작되기 전에 휴거되도록 예비되는 것입니다...휴거가 왜 환 란전에 있게 되는지는 다음 회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S# 27 민속촌

 

민속촌의 여러 곳을 둘러 보는 권요셉과 오세희

특히 전통 혼인예식을 흥미롭게 보며 사진을 찍는다

 

S# 28 유튜브 방송실

 

카메라 앞에 앉은 권요셉

메시지가 진행되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들이 인터컷된다

 

권요셉 : 할렐루야! 권요셉입니다...어제는 전통적인 우리 민속의 이모 저모를 둘러 볼 수 있 었는데요, 저의 뿌리인 우리 민족의 전통속에서 그처럼 높은 예술성을 찾아 볼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전통은 혼인 예식이었습니다...말씀은 이 지상의 것들이 하늘에 있는 본체의 모형이라고 기록하 고 있습니다...혼인예식도 마찬가지입니다...따라서 영계의 천상에서도 주님과 신부 사이에 혼인이 있게 됩니다...사람들은 육신의 눈에 보이는 이 세상의 사물들만이 확실하고, 영계는 불확실하며, 불분명 할 것이라는 개념을 갖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이지요...영계가 훨씬 더 높은 차원에 있기 때문이고, 특히 천 국은 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삼위의 하나님과 천사들이 거하는 실 존 세계인 만큼, 그 영광이란 우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지요...따라서 어린 양이 되시는 성자 하나님과 신부의 혼인예식이 얼마나 영광스러울지는 상상을 불 허합니다...휴거란 먼저 예비된 교회의 신부가 영화로운 형체로 변형되어 새예루살 렘으로 취해지는 사건을 말하며, 환란전, 환란중간, 환란통과의 설들이 있지만, 환 란전이 성경적이며, 그 중거들이 책을 한권 쓸 정도로 차고 넘치지만, 우선 8가지 로만 설명드리기 원합니다.

 

첫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명보다는 육신의 눈에 보이는 먹음직하고 보암직 한 18

것을 따랐기 때문에 죄가 들어왔음으로, 하나님은 회복사역을 이룸에 있어서, 육신 의 눈으로 보기 전에 말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순종함을 참믿음으로 제시하신 것 입니다...그래서 히브리서 11장에 기록된 모든 믿음의 선진들은 육신의 눈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오직 말씀만을 믿고 순종하여 승리했던 것입니다...따 라서 환란기가 아직 육신의 눈에 보이도록 시작되기 전에 오직 말씀만을 붙들고 좁은 길을 감으로써 이기는 자들이 된 신부에게 휴거의 복과 영광을 주시는 것입 니다...그러므로 환란기가 일단 시작됨을 육신의 눈으로 본 후에는 믿음이 될 수 없는 것이며, 휴거의 복과 영광이 주어질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야곱은 레아와 먼저 혼인하고 7년을 더 봉사한 후 라헬과도 혼인했습니다... 이 예에서 7년은 7년 환란기를 의미하는 것이며, 환란기 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영 적 눈을 뜨게 되고, 주님이 환란기 끝에 지상재림 하실 때 주님을 영접함으로써, 다니엘 924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영원히 용서 받아 그들도 주님과 혼인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레아에 해당되는 이방신부는 7년전에 주님과 먼저 혼인 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계시록 59절에 기록된 바, 새노래를 부르는 무리는 신부로서, 주님이 인 을 떼시기전 이미 천상에 올라가 있음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새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새로운 영화로운 형체로 변형되어, 새예루살렘으로 들어가, 새이름을 받고, 새포도주를 마시게 되는 것과 다 통일되는 표현인 것입니다...그리고 이어지는 10 절에서 그 무리는 우리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우리 가 땅에서 왕노릇하리라라고 외치고 있음으로 신부임에 틀림없는 것입니다...주님 이 이방신부와 먼저 혼인함으로써 죄없는 상태의 아담과 하와를 회복하여 빼앗겼 던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를 되찾아 오고 비로서 사탄을 합법적으로 심판하게 되는 것 입니다..그래서 계시록 6장부터 심판의 인을 떼시게 되는 것이며, 첫째 인 을 뗄 때 불법의 자가 이스라엘과 한 이레의 언약을 체결하면서 환란기로 들어가 게 되는 것 입니다...따라서 환란전에 신부가 천상에 올라가 어린 양과 혼인하게 됨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넷째, 다윗왕은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헤브론에서 왕위에 올라 7년을 치리한 후 왕국을 예루살렘으로 옮겼는 바,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신부들과 천상에서 혼인하면 서 왕위에 올라 7년을 천상에서 치리한 후 지상재림 하실 때 왕국을 지상의 예루살 렘으로 옮기는 모형인 것입니다...

 

다섯째, 고대 이스라엘의 혼인 풍습에서도 처소를 다 예비한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와 혼인식을 거행 한 후에는 7일의 밀월을 가졌는 바, 바로 이방신부가 천상에서 7 년을 보내는 모형인 것입니다...

 

여섯째, 계시록 310절은 인내의 말씀을 지켜 이기는 자가 된 빌라델비아교회에 19

게 장차 이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 할 때를 면하게 해주겠다고 약 속하고 있는 것입니다...이는 육과 영의 전쟁에서 영으로 이긴 자들이 신부로 취해 지고, 이기지 못한 자들은 환란기에 남아 666 짐승의 표 시험을 최종적으로 거쳐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러므로 절대 불필요한 일을 하시지 않는 공의의 절대자이신 하 나님이 이미 시험을 이긴 자들을 환란기에 남겨 또 다시 시험을 받게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넌센스인 것입니다...

 

일곱째, 자연계에서도 이미 익은 곡식은 제 때 추수하여 곳간에 들여야 하는 것이 며, 시기를 놓치어 남기게 되면 곡식을 다 썩히게 되는 것입니다...세상에 애써 농사 한 곡식을 다 썩혀 농사를 망칠 바보는 없는 것입니다...

 

여덟째, 휴거복음을 가장 구체적으로 전한 분이 사도바울로서, 그는 갈라디아서 112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모든 계시를 주님으로부터 직접 받았다고 전하고 있는 것이며, 또 삼층천도 방문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받았던 것입니다...그런 사 도바울이 데살로니가후서 27절에 기록된 바와 같이, 막는 자가 옮겨져야만, 불법 의 자가 공식적으로 역사를 시작 할 것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며, 여기서 막는 자는 신부를 데리고 떠나가는 성령님으로서, 휴거가 있은 후에야 적그리스도가 다니엘 9 27절의 마지막 한 이레의 언약을 체결하게 되는 것입니다...이상으로 여덟가지 간단한 예만 들어보았지만, 환란전 휴거는 절대적인 성경적 진리로서, 그 증거들이 차고 넘치는 것입니다...

 

S# 29 어느 교회

 

유대인 선교를 제1 순위로 하는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는 권요셉과 오세희

여러 컷트

 

S# 30 유튜브 방송실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들이 인터컷 되는 가운데, 메시지가 전달된다

 

권요셉 : 할렐루야! 권요셉입니다... 오늘은 메시지를 전해 드리기 전에 한가지 흥분되는 소 식을 전해드리기 원합니다...엄마를 찾았습니다...허지만 DNA 검사가 확정되기 까 지는 일단 기쁨을 자제하며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응원과 기도를 부탁드립니 다...지난 주일에는 유대인 선교를 제1 순위로 놓고 기도하며 지원하는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얼마나 귀하고 은혜가 되었는지요...저는 히브리대학을 졸업하 고 예루살렘에서 사역을 하는 동안 미국에서 온 많은 선교단체들을 도운 적이 있 었습니다...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로하고 지원하며 또 노방에서 전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요...허지만 일시적인 도움이 될 망정 근본적으로 택한 백성 의 마음의 문을 열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택한 백성이 돌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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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됨은 육적이나 물리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역사로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역사되어져야만 그들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고, 마음의 문을 열게 할 수 있음 을 깨닫게 되었습니다...그래서 하나님의 섭리가 무엇일까를 찾아 보았습니다...

 

첫째, 사도바울은 로마서에서 모세와 이사야와 호세아의 말씀을 인용하며, 하나님이 백성 아닌 자를 내 백성이라고 사랑하여 택한 백성을 시기나게 하고 노여워 하게 함으로써, 이스라엘을 돌이킬 섭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성경학자들은 이 백성을 이방교회 전체로 해석하지만, 이 말씀에서의 백성은 복수가 아니라 단수로 쓰여 있 고, 또한 하나님은 항상 작고 약한 자를 일으켜 크게 사용하시지, 이방교회 전체라 는 막연하고도 방대한 도구를 절대 사용하지 않으시는 것입니다...따라서 백성은 한 민족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둘째, 그렇다면 그 백성은 어느 민족일까요? 창세기에는 장자보다 차자가 축복을 받 은 예들이 기록되어 있는데, 장자는 먼저 난 육을 의미하고, 차자는 거듭난 영을 상 징하는 것이지요...그렇게 볼 때 벨렉과 욕단의 후손인 이스라엘 민족과 한국민족은 형제의 관계가 되며, 한국이 영이 되어 육에 묶여 있는 이스라엘을 돌이키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문제는 이 섭리를 간파한 사탄 마귀가 한국교회를 철 저한 육의 밑바닥까지 떨어 트렸고, 이제는 이스라엘 보다 더 육에 빠져 있는 상태 가 되었다는 것입니다...저는 이스라엘에서 공부했고, 사역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민족성을 잘 압니다...그들이 목이 곧고 고집이 센 백성이긴 하지만, 강직한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들은 수천년이 세월이 흐르는 동안에도 말씀의 일점 일획도 변개치 않았고, 그렇게 그들이 충실하게 보존해 준 말씀 덕분에 교회는 올바르게 성 장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그러나 한국민족은 근대에 와서 매우 조급하며, 변하는 상황에 약삭 빠르게 변신하는 속성을 갖게 되었던 것이며, 그래서 백년이 얼마 넘지 않은 역사 동안 복음을 변질 시켜 육의 밑바닥에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그렇다면 이스라엘을 돌이키는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 질 수 없을까요? 절대 그럴 수 없지 요...

 

셋째,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짐에 있어서 가장 핵심은 회개입니다...그래서 세례요 한도 예수님께서도 제일 우선적으로 회개를 외치셨던 것입니다...앞서 미국과 한국이 동시에 심판을 받게 되었다고 했는데, 미국인들은 자존심과 교만이 워낙 강해 심판 을 받더라도 회개를 하지 않음으로 결국 소생하지 못합니다...그러나 한국은 철저히 회개하고 돌아옴으로 소생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이스라엘 민족도 목이 곧아 좀처럼 회개를 하지 않는데, 먼저 매를 맞고 회개함으로써 순전한 영으로 돌아온 한 국이 형제된 이스라엘을 회개시켜 돌이 킬 수 있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이루시는 역사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는 것과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두 축으로 이 루어 집니다...이제 곧 휴거가 일어나면 교회시대는 일단락되고, 하나님의 초점은 이 스라엘의 회복으로 옮겨지게 됩니다...물론 환란기 동안에도 이방인들의 추수는 있게 됩니다...저는 부산에 있는 UN 묘지공원에도 가 보았는데, 21개국이 참전해 주었고, 수많은 고귀한 생명들이 희생되었습니다...한국은 그 은혜를 열방에 예수님을 전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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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구원 받게 함으로써 갚아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환란기로 들어서면 사탄마귀는 하나님의 역사를 저지 시키기 위해 최후의 관건인 이스라엘의 회복을 막으려고 발 악 할 것입니다...그 계략 중 하나는 적그리스도가 이스라엘과 최종평화조약을 체결 할 때 두 국가 병존안 이른바 Two States Solution 을 받아들이게 하는 것입니 다...그렇게 하여 팔레스타인 국가의 군대를 막강하게 무장 시킨 후 때가 오면 내부 로부터 이스라엘을 멸절 시키려 하는 것입니다...다른 하나는 현재 성전산에 세워져 있는 이슬람의 우상 옆에 제3 성전이 나란히 세워지게 함으로써 유일신의 쉐마신앙 을 타협케 하려는 것입니다...고린도후서 614절에서 16절까지의 말씀입니다...“너 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 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성전산은 아브라함이 절대적인 믿음과 순종을 보였던 가장 거룩한 장소로써 하나님이 회복사역을 시작한 근원지입니다...그러므로 그 장소에 하나님의 성전이 우상 옆에 나란히 세워진다면 하나님의 회복사역은 저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실제로 이슬람의 황금돔 옆 에 제3 성전을 세울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고, 이미 산헤드린공회는 이 안을 고 려하고 있음으로, 결국 적그리스도의 궤휼에 속아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나란히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그러나 종교화합운동의 배도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가 초 대교회 때 생명을 내놓기 까지 유일신 신앙을 절대 타협하지 않았던 위대한 종들을 본받아 철저히 회개함으로써, 택한 백성을 깨우쳐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도와야 하는 것입니다...

 

넷째, 십자가 사랑에 의한 피흘림의 희생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예수님의 제자들 과 사도들로부터 시작된 초대교회 때 복음이 이방으로 전해지기 위해 수많은 택한 백성에 의한 피를 흘려주기 까지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복음이 이 방을 돌고 돌아 시온으로 되돌아 갈 때에도 동일한 피흘림의 희생이 요구되는 것이 며, 그 피흘림의 빚이 갚아져야만 택한 백성의 영적 눈이 뜨여지고, 마음의 문을 열 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마태복음 2339절에 기록된 바, 예수님이 이제부터 너 희가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할 때 까지 나를 보지 못하리라 라 고 하신 말씀은 산헤드린공회에게 하신 것입니다...그러니까 자신을 배척 처형한 주 체 세력이 회개하고 자신을 영접해야만 주님이 다시 오시겠다는 것입니다...이스라엘 의 멸망 이후 해체되었던 산헤드린공회가 2004년 동일한 멤버 수로 재결성되었습니 다...그들의 완악함은 예수님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그러한 완악한 산헤드린 공회를 돌이킴에 있어서 십자가 사랑에 의한 피흘림의 희생 없이는 불가능한 것입 니다...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초대교회 때 순교하기 까지 말씀의 일점 일획도 타협하 지 않았던 위대한 종들을 본받아 이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S# 31 어느 식당

 

식사를 같이 하고 있는 권요셉과 오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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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희 : (스마트폰을 보며) 엄청난 역사가 일어나고 있어요...잠들어 있던 수많은 성도들이 깨어나고 있고, 회개운동도 크게 일어나고 있어요...

 

권요셉 : 모든 영광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이때 손간사로부터 연락을 받는 오세희

 

오세희 : , 손간사님..., 제 앞에 계세요...바꿔 드릴께요...

 

권요셉 : ...권요셉입니다...수고가 너무 많으십니다...

 

S# 32 어느 커피 숍

 

손간사와 권요셉의 통화가 인터컷된다

 

손간사 : DNA 가 정확히 일치하고, 친어머님이심이 100% 확증되었어요...

 

권요셉 : 너무 감사합니다...허지만 엄마가 저를 만나고는 싶어 하시나요?

 

손간사 : ...만나고 싶어 하세요...여전히 옥천에 계시고, 작은 식당에서 주방일을 도우시며 어렵게 사시고 계세요...

 

권요셉 : 그럼 어떻게 하면 돼지요?

 

손간사 : 오늘 내려오실 수 있으시면, 저녁엔 식당 주인이 문을 일찍 닫고 만남의 장소로 내 어 주시겠대요...

 

권요셉 : 그럼 주소를 문자로 보내 주세요...찾아가겠습니다...

 

통화를 끝내고 흥분되면서도 떨리는 권요셉

 

S# 33 옥천의 어느 식당 앞

 

도착하는 승용차

기다리고 있던 손간사가 차에서 내리는 권요셉과 오세희를 반갑게 맞는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간다

 

S# 34 동 삭당 안

 

조심스럽게 들어오는 권요셉, 자리에서 일어나는 어머니를 알아보고 서로 달려가 부등켜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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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느낀다

 

권요셉 : 엄마...

 

주현숙 : 아들아...

 

한동안 흐느낌이 지속된다

 

주현숙 : 이 못난 에미를 용서해라...

 

권요셉 : 그런 말 안하셔도 돼요...이렇게 만난 것만도 감사해요...

 

주현숙 : 어떻게 감히 버린 자식을 무슨 낯으로 다시 볼 생각을 할 수 있었겠느냐만...그래두 너무 보고 싶었다...하루라도 너를 잊어 본 적이 없다...

 

권요셉 : 알고 있어요...엄마...너무 죄책감 갖지 말아요...전 매사에 다 뜻이 있음을 믿어요... 치유와 전화위복도 믿구요...

 

주현숙 : 고맙다...고마워...이렇게 훌륭한 아들이 되었으니...

 

S# 35 강가

 

그 다음 날 아침

아름다운 강가에 앉아 과일을 함께 먹고 있는 권요셉과 주현숙

 

주현숙 : 네 아버지를 만나게 해줄 수 없으니 미안하다...실은 나도 오랜 세월 행방을 모르고 살고 있다...

 

권요셉 : 엄마를 만난 것으로 만족하고 행복해요...그런데 엄마, 혹시 예수님에 대해 들어 본 적 있어요?

 

주현숙 : 주위에서 괴로워 하는 내게 종교를 믿어 보라고 권하긴 했지...절을 다니든가, 교회 를 나가든가 해보라구...허지만 어느 쪽이든 내키지 않았어...

 

권요셉 : 엄마, 예수님을 믿는 것은 종교가 아니애요...종교는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 이 아니애요...종교는 죄의 인간들이 스스로 창시하고, 우상을 만들어 섬기는 거짓 이애요...예수님은 모든 만물의 중심이시고, 모든 만물이 예수님을 위해 창조되었으 며, 예수님 안에서 모든 만물이 통일 완성돼요...

 

주현숙 : 그래? 예수 믿는 것이 종교가 아니라는 말은 처음 듣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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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 종교는 저도 창시 할 수 있어요...죄의 인간이 이 세상에서의 안위를 위해 스스로 창시 할 수 있는 종교에 무슨 구원이 있겠어요? 한국교회가 예수님을 종교로 믿기 에 오늘날 부패 타락해 있는 거애요...

 

주현숙 : 그래, 교회가 절보다 훨씬 더 부패 타락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그래서 더욱 마

음이 내키지 않았던거야...요즘엔 주위에서도 교회에서 나와 절에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

 

권요셉 : 참 비극적인 현실이네요...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모든 만물의 주인이세요...예수님 을 종교가 아니라 생명으로 믿어야 하고, 예수님의 생명속으로 들어가 하나가 되어 야 해요....저를 낳아주신 부모가 한 분이듯이, 우리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도 한 분뿐이세요...제가 엄마를 그리워했고, 엄마가 저를 그리워했듯이, 피조물과 창조주 사이에는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본능이 있어요...다만 사탄마귀의 미혹으로 이를 깨 닫지 못하니 비극이애요...성경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어요...“이 세상 신이 믿 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주현숙 : 우리 아들 정말 멋지다...

 

권요셉 : 예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영원속에 계세요...예수님을 생명으로 믿어 구원을 얻 으면 주님과 하나가 되어 천국에서 영원한 영생을 살게되요...

 

주현숙 : 아들은 천국을 본 적 있어?

 

권요셉 : , 제가 자라면서 외로워 할 때 주님이 보여주신 적이 있어요...천국은 인간의 모 든 상상을 초월하는 최고의 영광스러운 영계의 실존하는 곳이애요...천사도 봤구 요...

 

주현숙 : 그럼 나도 아들 덕분에 예수님 믿고 천국 갈 수 있게 되겠네....

 

권요셉 : 제가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인도해 드릴께요...천국에 들어가게 되면, 그동안의 모든 아픔과 슬픔과 눈물은 다 씻겨지고, 다시는 헤어짐이 없이 영원한 영광의 영생을 살게 되요...

 

주현숙 : 아들과 다시는 헤어지지 않게 된다면야 당장이라도 예수님 영접해야지...

 

권요셉 : 주님이 저를 한국에 내보낸 이유 중에 엄마를 구원하는 뜻도 있었네요...

 

주현숙 : 그런데 요셉이라는 이름은 성경에 나오는 인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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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 , 타국으로 팔려 가지만, 그 나라에서 총리의 지위에 까지 오르게 되고, 대기근이 왔을 때 가족들을 살리는 인물이애요...

 

주현숙 : 그래서 네가 나를 살리게 되었구나...그런데 같이 왔던 아가씨가 결혼 상대이냐?

 

권요셉 : 저를 도와주는 동역자로 이번에 만나게 되었는데, 그동안 지내보니까 반려자로 삼 고 싶은 상대이기는해요...

 

주현숙 : 그런데...?

 

권요셉 : 그런데...저는 주님과 혼인해야 하는 신부이기 때문에, 물론 영으로의 혼인을 의미 하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 세상에서의 혼인이 주님께 드려야 할 제 마음을 빼앗아 가게 해서는 안되거든요...

 

주현숙 : 네가 예수님의 신부라니, 나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안된다만, 에미로서는 네가 혼 인하여 행복하고, 자식도 낳으면 좋겠구나...

 

권요셉 : 지금은 그렇게 육적이고 세상적인 것들을 생각 할 때가 아니애요...하루 속히 영으 로 예비되어야 해요...우선 엄마가 예수님을 영접하는게 급선무이고요...제가 시키는 대로 따라하세요...

 

주현숙 : 그래, 알았다...아들...

 

S# 36 몽타쥬

 

강가를 함께 걸으며 회포를 푸는 아들과 엄마의 여러 아름다운 컷트

 

S# 37 일산 호수공원

 

그네 벤취에 앉아 한동안 말없이 앉아 있는 권요셉과 오세희

 

권요셉 : 제가 한국에 와서 전해야 할 메시지는 이제 마무리가 되는 것 같아요...

 

오세희 : 그럼 이스라엘로 돌아가시나요?

 

권요셉 : ...허지만 돌아가서도 주님이 메시지를 주시면, 그쪽에서 유튜브를 찍어 올릴 계 획이애요...그렇게 되면 성지를 소개 할 수 있으니까 더 좋을 수 있어요...

 

오세희 : 돌아가실 날은 정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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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 ...그동안 주님의 응답을 구하는 기도의 제목이 있었어요...

 

오세희 : 그래요?

 

권요셉 : 그동안 제가 전한 메시지를 들어서 잘 아시겠지만, 저는 휴거의 시점을 임박하게 보고 있고, 그래서 주님의 신부로서, 제 마음을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이 주님께만 전적으로 드리기 위해 세상에서의 그 어떤 이성적인 관계를 거부해 왔지요...

 

오세희 : , ...

 

권요셉 : 그런데 주님이 응답을주시기로는, 파트너와 함께 마음을 모아 주님께 드릴 수 있다 면 더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그리고 주님과의 신성한 영의 혼인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기 위해 세상에서의 혼인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권요셉, 주머니에서 반지 케이스를 꺼내 오세희 앞에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한다

 

권요셉 : 그래서...저와 결혼해 주실래요?

 

오세희, 깜짝 놀라며 한동안 말을 잊는다

그리고는 곧 기쁨의 울음을 터뜨린다

 

오세희 : ...

 

권요셉, 오세희의 손에 반지를 끼워 주고는 서로 포옹한다...

 

S# 38 어느 양식 레스토랑

 

식사전에 와인 글래스로 건배하고 포도주를 마시는 권요셉과 오세희

 

권요셉 : 고대 이스라엘의 혼인 풍습에서는 남녀가 혼인을 약속하면 포도주를 함께 마셨지 요...그 후 예비신랑은 케투바에 제시된 가격을 지불한 다음 부친의 집으로 돌아가 처소를 예비하게 되고, 예비신부는 예비신랑이 데리려 올 때 까지 절개를 지키며 기다리게 되지요...

 

오세희 : 그 모형이 예수님을 통해 정확히 이루어지게 되는 셈이네요...

 

권요셉 : 그래요...주님이 지불하신 케투바의 가격은 자신의 생명이었어요...그리고 성찬식 때 포도주를 마시는 것은, 예수님의 보혈을 기념 할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피값으로 성도들이 산 바 되었음과 약혼상태에 있음을 상기하는 것이고요...그러니까 피값으 로 산 바 된 성도는 자기의 것이 아니며, 절대 세상으로 나가서는 안되고 절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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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오세희 : 저도 절개를 지키지 못하고 세상으로 나가 두 주인을 섬겼었지요...

 

권요셉 : 교회가 그런 지식을 가르치지 않고 세상으로 내모니 문제이지요...세상과 짝하고 벗 하는 것은, 예수님이 흘려주신 보혈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이고, 하나님과 맺은 약 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 것인데도, 한국교회는 그 심각성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어요...그러면서도 건강하고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도취에 빠져 있는 것이지요...

 

오세희 : 그 다음 과정은 어떻게 되지요?

 

권요셉 : 처소가 다 예비된 후 아버지가 어느 날 신부를 데려오라고 명하면 신랑이 친구들을 대동하고 신부를 찾아오게 됩니다...그 전까지는 신부를 데려오는 날이 언제이냐고 그 누가 물어도 신랑은 오직 아버지만이 아십니다라고 대답하게 되어 있지요...

 

오세희 : 휴거의 날을 하나님 아버지만이 아신다는 말씀과 부합되는군요...

 

권요셉 : 그렇더라도 현명한 신부는 징조들을 부지런히 살펴 대기는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지요...신부의 동네 어구에 이르면, 신랑 친구들이 신랑의 옴을 외치게 되어 있어 요...그러면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고 있던 신부는 이 외침을 듣고 재빨리 얼굴에 베일을 내리고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세희 : 리브가가 멀리 들판에서 배회하는 이삭을 보고 약대에서 내려 얼굴에 베일을 썼었 지요...

 

권요셉 : 잠시 후 들이닥친 신랑은 신부를 확인하고 어께에 둘러 메고 처소로 돌아가게 됩니 다...어께에 둘러 메고 간다는 것은 도적처럼 오신다는 말씀에 부합된다고 볼 수 있어요...

 

오세희 : 그러니까 깊이 잠들어 있거나 외출 중이었다면, 신랑을 맞기는 불가능하겠네요...

 

권요셉 : 불행하게도 오늘날의 대다수 한국교회는 여기에 해당되지요...그 후 처소로 돌아온 커플은 아버지 앞에서 혼인예식을 거행하고 7일간의 밀월을 갖게 되지요...

 

오세희 : 신부가 환란전에 천상에 올라가 혼인 후 7년을 거하게 되는 모형이네요...

 

권요셉 : 결국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은 인간과 혼인하여 빼앗긴 이 세상의 다스리는 권세를 되찾아 오고, 다시는 빼앗기지 않으며, 영원한 사랑을 나누는데 있는거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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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39 어느 교회안

 

결혼식을 위한 여러 장식들이 설치되고 있다

유대인 결혼식처럼 후파가 세워지고 있다

여러 컷트

 

오세희 : (독백) 주님이 신랑에게 주신 응답은 옳았다...우리의 혼인을 통해 마음을 빼앗기기 는커녕 오히려 둘이 마음을 합하여 주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게 되었다...결혼식은 유대인의 방식을 일부 도입했는데, 놀라운 섭리를 깨달을 수 있었다...유대인들은 후파 라고 부르는 장막 아래서 혼인식을 거행하는데, 그 후파는 장막절에서 유래되 었다고 한다...장막절 동안 유대인들은 뜰이나 베란다에 임시 초막을 짓고 기거하 게 되는데, 광야를 거치는 동안 초막에서 거했음을 기념하고, 하나님이 모든 필요 를 공급하신다는 믿음을 상기하기 위함이다...장막절이 끝나면서 초막을 허물게 되 는데, 이는 육신의 장막이 무너지고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영체를 덧입게 된 다는 의미이다...그래서 유대인들은 하나님과의 혼인언약이 오순절에 주어졌으나, 실제 혼인은 장막절에 거행된다고 믿는다...예수님이 7년 환란기 끝의 나팔절에 맞 추어 지상재림하시게 되면, 속죄절날 택한 백성이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영원히 용 서 받게 되고, 이어지는 장막절에 그들도 메시야와 혼인하게 될 것이다...그러나 레 아에 해당되는 이방신부는 라헬 보다 7년 앞서 혼인하게 되는 것이다...유대인의 결혼식에서 신랑과 신부는 피로연이 열릴 때 까지 하루를 금식한다...그만큼 혼인 을 신성시 하기 때문이다...신랑과 신부는 오직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그 외에 그 어떠한 무엇에도 눈을 돌리지 않으며, 마음을 두지도 않는다...

 

S# 40 결혼식

 

결혼식이 시작되고 오세희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베일을 내린 채 입장하여 신랑 앞에 선다

기쁨으로 가득 차 식을 바라보는 하객들

권요셉의 친엄마와 미국에서 날아 온 양부모도 보이고, 장애란, 양목사, 손간사도 참석하였다

신랑이 신부의 얼굴에 내려진 베일을 올린다

 

오세희 : (독백) 신랑이 신부의 얼굴에 내려진 베일을 올리는데에 그처럼 심오한 의미가 있을 줄 몰랐다...고린도후서 318절의 말씀이다...“우리가 다 베일을 벗은 얼굴로 거 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신랑이 신부의 손에 반지를 끼워준다

 

오세히 : (독백) 그 반지는 주님과 신부의 영원불변한 사랑의 약속이다...로마서 835절의 말씀이다...“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에게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 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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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 끝나고, 신랑 신부가 모든 하객들과 인사하며 포옹한다

권요셉의 친엄마와 양부모의 감격적인 만남도 이루어진다

 

오세희 : (독백) 실로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고, 치유와 전화위복과 회복의 전지전능자이 시다...

 

S# 41 유튜브 방송실

 

권요셉이 한국에서의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다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인터컷된다

 

권요셉 : 할렐루야! 권요셉입니다...오늘이 한국에서 전하는 마지막 메시지입니다...예루살렘 으로 돌아가서도 주님이 메시지를 주시면, 성지를 배경으로 찍어 올리겠습니다...오 늘은 메시지를 전하기 전에 제 일생 중 가장 행복한 두 이벤트를 소개해 드리겠습 니다...

 

하나는, 말씀드린대로 엄마를 만났고, 우리는 그동안의 모든 슬픔과 아픔을 씻어냈 으며, 사랑을 만끽했습니다...특히 엄마는 예수님을 생명으로 영접하고, 회개를 통 한 거듭남의 체험으로 구원까지 받으셨습니다...과연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고, 치유와 전화위복과 회복의 전지전능자이십니다...

 

또 다른 하나는, 그동안 사역을 도와주신 동역자와 혼인을 하게 된 것입니다...주님 이 저를 한국으로 내보내어 유튜브 사역을 시킬 때, 주님은 이미 엄마를 만나게 해 주고, 반려자를 만나 혼인까지 하게 될 것을 계획하셨고, 그렇게 인도해 주신 것입 니다...실로 하나님은 일석 이조가 아니라 삼조, 사조, 오조의 전지전능자이십니 다...사실 저는 휴거가 매우 가깝고 저는 주님의 신부로 예비되어야 했기 때문에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만 드리기 위해 이성과의 관계는 생각지도 않았습니다...그러 나 주님은 세상에서의 혼인을 통해 주님과의 영적인 혼인을 더 깊이 이해 할 수 있고, 부부가 함께 마음을 합쳐 주님께 드릴 때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그래서 제가 용기를 내어 프로포즈를 했고, 혼인식까지 올리게 된 것 입니다...이제 처절한 영적전쟁을 치루어야 할텐데, 반려자와 함께 힘을 합치면 더 막강 할 수 있을 것입니다...제 아내는 한때 잘 믿었었으나 세상으로 나가 그만 밑 바닥까지 떨어져 극단적 선택까지도 고려해 볼 상황이었습니다...그런 절망적인 상 태에서 이 사역에 동참하게 되었고, 믿음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제 아내의 이 체 험은 한국교회에도 해당된다고 봅니다...한때 잘 믿었으나 그만 세상으로 나가 밑 바닥까지 떨어져 고난을 받게 되지만, 멸망을 앞두고 믿음을 회복하여 위대한 쓰임 을 받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아멘으로 화답하는 오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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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요셉 : 그럼 오늘의 메시지입니다...우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전망해 보기 원합니다... 이제 곧 세상은 대혼돈의 아수라장에 빠지게 됩니다...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이 터 지고, 3차 대전도 터질 것입니다...휴거는 잠시의 고난이 있은 후 환란기가 공식적 으로 시작되기 전에 일어 날 것입니다...휴거를 전후해 빛의 전사들이 출현하게 될 것이며, 환란기 동안 대추수를 도울 것입니다...빛의 전사들은 권능과 영광을 받은 택한 자들로서, 이사야 601절에 기록된 바, 일어나 빛을 발하라의 말씀이 응해 지는 것입니다...만사를 다 제쳐놓고, 휴거의 복과 영광에 참예하도록 전력투구를 해야 하겠지만, 환란기에 남겨질 경우, 일사각오의 순교신앙으로 무장되어야만 666 짐승의 표 시험을 이기고 승리 할 수 있습니다...환란기는 사탄마귀에게 허용되는 기간인 만큼, 창세 이래로 가장 참혹한 환란이 임하게 됩니다...남은 자들은 우선 교회의 기득권을 가진 세력과 맞서 싸워 이겨야 합니다...예수님 당시에도 기득권 을 누렸던 산헤드린공회의 종교주의자들이 가장 대적하는 세력이었던 것입니다...환 란기 동안에는 타락한 천사들이 다시 출현해 자신들을 외계인으로 속이고, 인류의 역사가 외계문명으로부터 기원되었다고 기만 할 것입니다...인류는 그동안 일루미나 티가 할리우드를 앞장 세워 외계문명설을 동원해 철저히 세뇌해 왔음으로 상당수 가 기만 될 것입니다...특히 그들은 홀로그램을 포함한 5G의 최첨단 과학기술로 온 갖 현란한 거짓 기적들을 연출 할 것이며, 성경은 그래서 택한 자들일지라도 미혹 당하게 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흑암의 세력이 무섭고도 교활하게 도전한다 할지라도 말씀의 절대 성을 붙들고, 생명을 내놓는 신앙으로 무장 될 때 속수무책이 되는 것입니다...말씀 은 긴긴 인류역사를 통해, 창세기 11절로부터 그 일점 일획도 정확하게 다 이 루어진 것이며, 따라서 계시록의 말씀도 다 이루어지는 것입니다...말씀은 이미 이 루어진 과거이고, 주님은 이미 승리하셨음을 절대적으로 믿고, 말씀과 믿음을 지켜 야 하는 것입니다...특히 한국의 희망은 순수한 젊은이들입니다...여수 순천 반란 사건이 일어 났을 때 손양원목사님의 두 아들인 동인과 동신은 순천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아버지와 같이 투철한 믿음으로 무장된 기독청년 들이었습니다...동인은 25세였고, 동신은 19세였습니다...그들이 공산 사상에 물들 어 반란에 가담했던 동료 청년들에 의해 총살 당할 때 동인은 천사와 같은 아름다 운 목소리로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불렀다고 합니다...동신은 폭도들이 살려주었 음에도 형의 죽음 앞에서 십자가처럼 팔을 벌리고 나섰고, 함께 죽임을 당했습니 다...당시 여동생이었던 손동희권사님은 그토록 사랑했던 오빠들이 죽음을 당하자 하나님은 그때 무엇을 하고 계셨느냐며 하나님을 원망했고, 신앙을 버렸다고 합니 다...그러나 하나님은 다 아시고 계셨으며, 그들의 순교를 허용하신 것은 마지막 때 에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이 감당 할 사명 때문이었던 것입니다...디아스포라를 통해 한국인들이 전 세계로 진출했고, 전 세계로 입양된 한국인들도 다 마지막 때의 사 명을 위해서라고 저는 믿습니다...더구나 하나님의 방법에 의해 남북통일이 이루어 지고, 남북의 그리스도인들이 합세하게 되면, 세상이 능히 감당 할 수 없는 막강한 신앙으로 무장하여 세상을 뒤엎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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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오늘의 메시지를 끝으로 이스라엘로 가서 그곳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기다 리고 있겠습니다...사랑의 원자탄이 되어 열방으로 나가실 분들은 열방으로, 예루살 렘으로 오실 분들은 예루살렘으로 오시어 하나님이 만세전부터 우리 민족을 택하 고 부르신 사명을 감당하도록 하십시다...그렇게 하여 주님의 다시 오시는 재림의 첩경을 예비해 드리게 될 때 우리나라와 민족은 영원한 복과 영광을 누리게 될 것 입니다...끝까지 승리하십시오...곧 뵙겠습니다...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은혜를 받는 수많은 사람들의 반응이 인터컷된다

 

S# 42 인천 공항

 

높이 떠오르는 항공기

스톱 모션되면서, 그 위에 캐스트와 스탶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