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교회 목회자로서 종교화합운동에 가담하여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석했던 나동환 목사는
루시퍼의 형상에 경배하며 피의 제사를 드리는 비밀집회를 통해
그 실체를 알게 되고 도망치게 되지만,
비밀이 탄로될 것을 우려한 조직의 행동대원에 의해 쫓기게 되고,
급히 한국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그러나 귀국해서도 그의 생명을 위협하는 추격전이 이어지고,
나목사는 농촌교회를 섬기는 동기 목사의 보호 아래 칩거하면서,
철저히 회개한 후 종교화합운동 배후의 실체를 알리는 사역에 앞장 서게 됩니다.
빛과 흑암의 처절한 전쟁이 숨막히는 서스펜스 스릴러 형식으로 전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