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시나리오

시나리오 -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

홍의봉 2019. 9. 9. 19:18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

 

 

각본/감독 홍의봉

 

 

 

 

 

등장 인물

 

나동환목사 (55) : 종교화합운동 주도 목사

 

나 사모 (50)

 

나승현 (25) : 아들, 신학생

 

나은영 (23) :

 

황국현목사 (55) : 농촌교회 목사

 

황 사모 (50)

 

에스더 차 (38) : End Time 사역자

 

최목사 (48) : 종교화합운동 사무장

 

곽성택 (36) : 행동대원

 

민우석 (32) : 동영상 제작자

 

여조수 (28) : 동영상 조수

 

 

 

 

 

 

 

1 S# 1 타이틀 백

 

서울 거리의 여러 조각품들이 소개되면서 타이틀과 캐스트, 스탶의 자막이 깔린다

 

이어서 이 영화의 등장 인물들은 실존하지 않는 픽숀의 가상 캐릭터임을 밝힙니다라는 자막이 소개된다

 

S# 2 인천 공항

 

착륙하는 비행기의 인서트

 

S# 3 공항 앞 도로

 

공항을 빠져 나오는 스타렉스

 

S# 4 동 차안

 

나목사가 뒷창을 통해 밖을 살피며 불안해 하고 있다

운전을 하고 있는 아들, 나승현이 눈치를 채고 의아해 한다

 

나승현 :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아버지?

 

나목사 : 혹시 뒤따르는 수상한 차량이 있느냐?

 

나승현 : 그런 차량은 없어 보이는데요...

 

나목사 : 공항에 나오면서도 무슨 수상한 점이 없었느냐?

 

나승현 : 없었는데요...

 

나목사, 깊은 한숨을 내쉬며 불안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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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현 : 무슨 일이 있으셔서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신 겁니까?

 

나목사 : 시내에 들어가기 전에 어디 조용한데서 이야기 좀 하자꾸나...

 

나승현 : 알겠습니다

 

S# 5 어느 빌딩 앞

들어와 정차하는 스타렉스

 

S# 6 한적한 커피숍 안

 

구석 자리에 앉아 은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나목사와 아들

 

나목사 : 신학교 공부는 어떻게 되어가느냐?

 

나승현 : 3 개월 후면 졸업합니다

 

나목사 : 허지만 이제 졸업도, 신학도, 목사의 길을 가는 것도 다 접어야 하 겠다

 

나승현 : ?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나목사 : 이번에 종교화합운동의 실무를 맡고 있는 사무장 최목사의 주선으로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참석했지...

 

나승현 : 세미나라고 하시지 않으셨어요?

 

나목사 : 명색이 세미나였지만, 알고보니 엘리트 세력이 개최한 비밀 모임이 었어...유명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는데, 아마도 내가 한국교계에서 종교화합운동을 이끌 차세대 지도자로 천거된 모양이야...다른 나라 들에서도 차세대 지도자로 지목된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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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현 : 그런데요...?

 

나목사 : 회의는 버지니아주의 외딴 대저택에서 거행되었는데, 첫날의 세미나 는 꽤나 진지했지...그런데 이틀째에 성대한 파티가 열렸고, 파티가 끝날 무렵, 거대한 태양신의 루시퍼 우상이 홀로그램의 형상으로 나타났어...그리고는 참석자들이 다 우상 앞에 절을 하며 피의 희생 제사를 드리는 의식이 거행되는 것이었어...난 순간 등골이 오싹해 지면서 정신이 혼미해졌지...

 

나승현 : 태양신의 루시퍼라면 사탄 마귀가 아닙니까?

 

나목사 :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 의식이 끝나면서, 차세대 지도자들에게 베 리칩이 삽입되는 절차가 진행 될 예정임을 알게 된 것이었어...난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고, 그 곳을 탈출해야 한다는 강한 충동에 사로잡혔지...그래서 급히 화장실을 가야하는 것처럼 행동하면서 그 자리를 빠져나왔어...그런데 안내원이 눈치를 챘는지 뒤따라 나오는 것이었고, 난 안내원이 행동대원임을 직감하고는 저택 밖으로 달려

나와 뛰기 시작했지...그 저택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었는데, 난 어 디가 어딘지도 모르면서 무작정 숲으로 뛰어들었어...그러자 행동대 원이 총을 쏘며 쫒아오는 것이었어...

 

나승현 : 총을 쏘았어요? 아버지를 죽이려고요?

 

나목사 : 당연하지...비밀이 노출되어서는 안되니까...한동안 정신없이 뛰었는 데, 행동대원이 나를 놓쳤는지 더 이상 쫒아오는 기미가 보이지 않 았어...얼마 후 거리가 나타났는데, 다행히 지나가는 차가 있어서, 도움을 받게 되었어...생명의 위협을 느낀 나는 호텔로 가지 않고 즉시 공항으로 달려가 귀국길에 오른거야...

 

나승현 : 참 무시무시하네요...

 

나목사 : 분명 그들이 한국으로 통보했을 것이고, 비밀의 노출을 막기 위해 한국에서도 나를 제거하려 할 것은 확실해...단지 영적 운동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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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여겼으나 이렇게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실제 상황이 될 줄은 미쳐 깨닫지 못했어...

 

나승현 : 그럼 어떻게 해야하죠?

 

나목사 : 파티가 있기 전 그들이 브리핑을 통해 제공해 준 정보에 의하면, 그 들이 세계단일정부와 세계단일종교 시스템을 이루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을 곧 실행에 옮길 것이며, 이 세상을 대공황으로 몰아넣게 된 다는 것이었어...당연히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들도 터지겠지...그래 서 목회자의 길을 가려는 네 계획을 접으라는 것이었어...

 

나승현 : 아버지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데요?

 

나목사 : 그들의 배후를 안 이상, 당연히 종교화합운동에서 탈퇴해야지...우선 은 신변이 위험하니, 피신하는 것이 급선무이고...신학교 동기 중에 농촌교회를 섬기는 종이 있는데, 그리로 연락해 볼 계획이야...

 

나승현 : 교회는 어떻게하고요?

 

나목사 : 내 귀국을 알리지 말고, 당분간은 부목사들이 운영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어...적절한 시점에 사직서를 당회에 제출 할 테니까...

 

나승현 : 제 신변에도 위험이 올 수 있을까요?

 

나목사 : 가족들을 해치지는 않으리라고 판단되지만, 일단 조심하는 것이 좋 겠어...사모가 은영이를 데리고 떠난 결정이 결국 옳았어...

 

나승현 : 저 역시 아버지께서 종교화합운동에 가담하시기로 결정했을 때 갈등 이 심했어요...그런데도 담대히 아버지를 말리지 못했던 것은, 아버 지가 이루신 목회를 이어받을 수 있겠다는 현실적인 판단에 그만 저도 타협하고 만 것이었어요...

 

나목사 : 그래, 그 때 사모의 간곡한 호소를 들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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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7 나목사 응접실 (회상)

 

여행가방들이 놓여 있고, 사모와 딸 은영이가 출국하기 위해 집을 나서기 직전의 상황이 회상된다

나목사가 설득을 하고 있고, 아들 승현은 갈등하며 앉아 있다

 

나목사 : 교회가 사모의 내조를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시점인데, 정말 이렇게 떠나야만 하겠소?

 

사모 : 제 역할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면서까지 따를 수는 없어요...저는 사모이기전에 창조주 하나님 앞에 서야하는 한 영혼으로서 말씀을 절대 타협 할 수 없습니다...저의 가는 이 길이 교회와 양들과 목사님과 가족들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고 믿어요... 떠나 있으면서 목사님이 돌아오시도록 기도해 드리는 것이 제가 해 야 할 일임을 확신해요...

 

나목사 : 주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사역은 인류를 위한 것이고, 하나님 의 사랑은 타 종교들도 포용하는 것이요...하나님의 말씀을 너무 그 렇게 흑백논리로 적용하는 편협함을 보여서는 안되오...

 

사모 : 그건 정당화의 죄악이애요...창조주 자신이신 예수님이 피흘림의 희 생으로 죄를 사해 주신 구속은 오직 예수님만을 통해서만 가능하 고,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으며, 하나님은 한 분이시오,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오직 예수님뿐이라고 말씀은 분명히 기록하고 있는데, 어떻게 영원 불변한 하나님의 말씀을 타협 할 수 있겠는지요?

 

나목사 : 교단의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 교회가 어떻게 될지 사모도 잘 알지 않소? 온갖 험난한 고난을 거쳐 여기까지 쌓아 온 목회인데, 지금 와서 주저 앉을 수는 없지 않소? 가족들의 생계는 생각해 보았소?

 

사모 : 주님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뢰하면, 길을 열어 주실꺼애요...그 나마 다행인 것은, 은영이가 마침 프랑스로 유학하게 되어 당분간 6 그 뒷바라지를 위해 사모가 떠나있게 되었다고 교회를 설득할 수 있게 된거구요...떠나 있으면서 기도에 전념하면 주님이 분명 응답 을 주실 것입니다...

 

나목사, 깊은 한숨을 내쉰다

 

S# 8 한강공원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내려다 보고 있는 나목사와 승현

 

나승현 : 아버지가 이렇게라도 빠져 나올 수 있게 된 것이, 엄마의 기도 때문 이라고 판단돼요...

 

나목사 : 나도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그런 생각을 해보았다...엄마한테 연락해 서 내 사정을 설명하고, 할 수만 있으면 은영이랑 귀국하도록 전하 여라...가족이 함께 힘을 합해 위경을 헤쳐나가야 하니까...그리고 어차피 송금도 더 이상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

 

나승현 : 알겠습니다

 

나목사 : 그리고...그동안은 음모설이라고 일축해 왔으나, 신세계질서를 추구 하는 엘리트 세력의 배후를 잘 알아야 나도 대처 할 수 있으니까, 정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그 분야의 사역자를 물색해 보아 라...종교화합운동이 그들과 연계되어 있을 줄은 몰랐던 것이 내 불 찰이다...

 

나승현 : 시중에 몇가지 책들이 나와 있는데, 제가 찾아 보겠습니다...

 

나목사 : 이왕이면, 그쪽 계통으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팀도 알아봐 주기 바란 다...내가 속죄 받을 수 있는 길이 나 자신의 철저한 회개이기도 하 겠지만, 진실을 알려 한국교회를 살리는 사명도 감당해야 할 것으 로 판단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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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현 : 알겠습니다...수소문해 보겠습니다...

나목사 : 폰을 다른 사람의 명의로 바꾸려하니 너도 그렇게 하고, 비상연락은 고모를 통해서 하도록 하자...

 

나승현 : 알겠습니다, 아버지...

 

S# 9 서울 숲 공원

 

여러 조각품들의 인서트

날카로운 인상의 행동대원 곽성택, 누군가의 연락을 기다리며 서성이고 있다

잠시 후 폰의 진동이 울린다

폰으로 지시를 받고 움직이는 곽성택

벤취에 앉아 있는 최목사 옆에 와 앉는 곽성택

최목사, 나목사의 사진이 든 서류 봉투를 건넨다

곽성택, 사진을 슬쩍 들여다 본다

 

최목사 : 귀국은 확인되었는데, 현재 위치는 파악되고 있지 않소...호텔에 들 리지 않고 곧바로 출국하리라곤 미국쪽에서 미처 판단을 하지 못했 고, 호텔만 감시하다가 그만 허를 찔린 것 같소...이쪽 공권기관에 서 적극 협조하고 있으니, 동선이 곧 파악 될 것이요...

 

곽성택 ; 가족들의 동선은 파악되고 있습니까?

 

최목사 : 기밀의 유지를 위해 배신자는 반드시 처단하되, 가족은 해치지 않는 것이 우리의 불문율이요...

 

곽성택 : 그가 폭로하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면, 서둘러야 하지 않겠습니까?

 

최목사 : 동선이 파악 되는대로 즉각 연락을 드리겠소...그리고...

 

최목사, 쇼핑 백에서 상자를 꺼내 건넨다

곽성택, 상자를 살며시 열어보면, 권총이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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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10 어느 지방도시의 작은 식당안

함께 식사하고 있는 나목사와 농촌교회를 섬기는 황국현목사

 

황목사 : 잘 빠져 나왔어...얼마나 걱정들 했다구...한국교계를 이끌어 갈 지도 자 목사가 될 줄 알았던 자네가 종교화합운동에 앞장 서게 되자 우 리 동기 목사들의 실망은 여간 큰 것이 아니었어...

 

나목사 : 목회의 성공에만 매달리다 보니 그만 단단히 씌웠던거지...결국 목회 의 성공이란 탐욕에 꼼짝없이 사로잡혔던거야...다 내려놓고 농촌교 회를 섬기는 자네가 부럽네...

 

황목사 : 농촌교회도 나름대로 어려움이 많지만, 마음만은 편하지...

 

나목사 : 그들이 보복하기 위해 반드시 날 제거하려 할텐데...이렇게 내가 와 있어도 괜찮겠나?

 

황목사 : 주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니 염려말게...

 

나목사 : 고맙네...

 

황목사 : 사모에게는 연락해 보았나?

 

나목사 : 아들을 통해서 딸아이랑 귀국하도록 전하긴 했는데, 혹시나 해를 입 게 되지 않을지 염려되긴 하네...

 

황목사 : 그래도 때가 임박한 만큼, 가족이 함께 모여 휴거를 예비하는게 좋 을 거야...

 

나목사 : 그렇게 임박한가?

 

황목사 : 전 세계의 여러 지역이 일촉즉발의 상황인데, 어디에서라도 먼저 터 지면, 도미노처럼 곳곳에서 연쇄적으로 터질 태세야...한반도를 포 9

함해서...

 

나목사 : 엘리트 세력이 무슨 대형사태를 감행할 테세인데, 그 사태가 터지면 당연히 전쟁들도 터지겠지... , 목사로서 이런 부탁하기가 부끄럽 지만, 폰을 하나 마련해 줄 수 있겠나?

 

황목사 : 그렇게 해보겠네...

 

S# 11 농촌길

달리고 있는 황목사의 승용차

여러 컷트

 

S# 12 농촌교회 앞

 

와서 정차하는 승용차

 

S# 13 교회안 강단 앞

 

가슴을 찢으며 통회의 기도를 하고 있는 나목사

 

S# 14 강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한 강가에 앉아 있는 황목사와 나목사

 

황목사 : 농촌 목회를 하는 즐거움 중의 하나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이 위대한 자연에 항상 감탄하면서, 말씀으로 창조하신 그 전지전능하심을 늘 상기하고, 말씀의 절대성과 완전성을 믿음으로 붙들게 된다는 것이 야...

 

나목사 : 도시에서 대형교회의 목회를 하다보면, 그 거대한 소용돌이속에 휘 말리게 되고, 결국 탐욕의 늪속에 빠지게 되기 십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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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목사 :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가 한 분 뿐이듯이, 이 위대한 자연을 창조하 신 하나님도 한 분 뿐이시지...이 세상에 어느 부모가 자기 자식이 다른 부모를 부모라고 섬겨도 좋다고 하겠는가? 그리고 이사야 428절의 말씀을 잘 알지 않는가?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 하리라그런데도 어떻게 수많은 종들은 하나님이신 예수님 을 죄인에 불과한 종교 창시자들의 위치로 끌어내려 종교화합운동 에 가담하는지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네...

 

나목사 : 내가 단단히 씌웠던거야...

황목사 : 문제는 종교화합운동의 배도로 말미암아 교회는 물론 나라와 민족이 사악한 옛뱀에게 꼼짝없이 사로잡혔고, 이제 이 아름다운 금수강산 이 6.25 전쟁 때와는 비교도 안될 잔악한 전쟁으로인해 또다시 피로 물들게 될 것일세...나라와 민족을 멸망으로 몰아넣는 우리 종들의 죄악이 너무나도 크네...

 

나목사 : 나의 과오를 뼈저리게 통감하고 있네....

 

S# 15 어느 숲속과 서울의 거리

 

서로 통화하고 있는 나목사와 아들 승현

 

나목사 : 별일 없나?

 

나승현 : , 아직은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지 않습니다...부탁하신 신 세계질서 책의 저자와 연락이 되었는데, 기꺼히 응하겠답니다...그 쪽 번호를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동영상 제작팀도 물색이 되었 고 곧 알려드리겠습니다...어머님은 기도해 보시겠답니다...

 

나목사 : 그래, 고맙다, 몸조심하거라...

 

S# 16 농촌교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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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정차하는 승용차

승용차에서 내리는 에스더

반갑게 맞는 나목사, 황목사와 사모

 

나목사 : 어서 오십시오...나동환목사입니다

 

황목사 : 황국현목사입니다 (사모를 소개하며) 이쪽은 사모이시고요

 

서로들 인사를 나눈다

 

나목사 : 이렇게 먼곳까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스더 : 불러만 주시면, 전 어디든지 달려 갑니다

 

황목사 : 뜻을 같이 하는 몇몇 목사님들을 모아 보았습니만 너무 적은 수여서 죄송합니다

 

에스더 : 청중의 많고 적음은 상관없습니다...한 분을 위해서라도 전 메시지를 전합니다

 

나목사 : 강의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하고, 중간에 몇번 휴식시간을 갖 겠습니다

 

에스더 : 알겠습니다

 

S# 17 동 교회안

 

나목사와 황목사, 사모 외에 7, 8 명의 목사들이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에스더 : 반갑습니다...저는 End Time 메시지를 전문적으로 전하는 에스더 차 라고 합니다...그동안 한국교회는 End Time 메시지를 단지 음 모설로 일축하면서 애써 외면해 왔지요...타조는 위험한 상황에 처 할 때 머리를 모래속에 쳐박는다고 합니다...자기만 안보면 위험이 12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어리석음 때문이지요...한국교회도 마찬가 지입니다...계시록의 말씀들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음모설 로 무시하고 외면하면 위경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 어리석음을 보이는 것입니다...그러나 위경이 존재하지 않거나 사라지기는커녕 빠른 속도로 다가와 이제 목을 조이는 상황이 되었고, 올무와 덫 에 꼼짝없이 걸려들게 된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종교화합운동에 앞장 서셨던 나동환목사님이 처절 한 영적전쟁의 실체를 직접 체험하시고, 뒤늦게나마 진리를 깨우 치시어 돌아오시게 된 것은, 한국교회를 위해 천만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처절한 영적전쟁과 말세의 사건들이 단지 조작된 음모 설이 아니라 실제상황임을 이제 한국교회가 깨우칠 수 있게 되었 기 때문입니다...그럼 이제 본질의 문제를 처음 시작부터 살펴보기

원합니다...처절한 영적전쟁은 이미 창세기 315절에서 선포되 었습니다...즉 여인의 후손과 뱀의 후손 사이의 영적전쟁이 시작 된 것이지요...여인의 후손은 동정녀를 통해 죄 없으신 속죄 제물 의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빛의 후손입니다...뱀의 후손은 육에 의 해 죄의 노예가 되어 마귀를 섬기며 추종하는 흑암의 후손입니 다...인류의 역사는 이 빛과 흑암의 후손에 의해 두 바퀴가 함께 굴러가면서 전개되어 오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류역사를 통해 이루시는 회복사역을 위해 말씀을 주 셨고, 말씀을 일점 일획도 틀림없이 다 이루심으로 회복사역을 완성하시는 것이며, 마귀는 이 말씀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여 하나님의 회복사역을 저지 시키려는 것입니다...따라서 영적전쟁 은 말씀의 전쟁이며, 육과 영의 전쟁인 것입니다...즉 육에 의해 죄의 노예가 된 인간들을 말씀의 영으로 이기게 하는 전쟁인 것 입니다...그래서 마귀는 말씀을 희석 시키기 위해 진화론, 종교, 외계문명설 등의 온갖 거짓으로 인류를 기만하면서, 인간들을 육 의 죄에 매여 있게 하는 것이며, 불법적으로 탈취한 이 세상의 다스리는 권세를 영구히 유지하려 하는 것입니다...

 

13 그리고 마귀는 인류역사 초기로부터 하나님께 도전하는 인물들을 내세워 영적전쟁에 투입 시켰는데, 제일 먼저 적그리스도의 모형 으로 등장한 인물이 니므롯으로서, 그는 바벨탑을 쌓으며 하나님 께 도전했던 인물이었던 것입니다... 니므롯이 죽게되자 아내 세 미라미스는 사생아로 낳은 담무스를 니므롯이 환생한 것으로 꾸 미고, 자신도 여신이 되었으며, 마귀는 삼위의 하나님을 모방, 도 전하는 바, 니므롯과 세미라미스와 담무스를 삼신일체의 우상으 로 숭배 받게 하였던 것입니다...이 삼신일체의 우상을 섬겼던 바 벨론 신앙이 그 후 각 지역으로 전하여져 여러 다른 형태의 삼신 일체 우상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애굽의 이 시리스와 이시스와 호루스 우상이었습니다...그러나 그 배후는 태 양신으로 루시퍼 마귀를 섬기게 하는 것이었고, 북한 공산당의 배후도 동일함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구속사역의 길을 여시고 부활 승천하신 후 성령님의 강 림으로 시작된 교회가 이방 가운데서 급속도로 확산되자, 위협을 받게 된 마귀는 교회를 무너트릴 최고의 계략을 짜내게 되었습니 다...그것이 바로 교회를 로마의 정치적 권세와 결속 시키고, 바 벨론의 우상을 끌어들여 카톨릭의 사이비 모조품을 만든 것인데, 마귀의 최고 걸작품이었고, 최고의 보루인 것입니다...교황이 사 용하는 인장 및 바티칸의 상징물들과 벽화들과 그들의 의식은 태 양신의 루시퍼를 섬기는 우상숭배에 있는 것입니다...카톨릭의 현 재 교황인 프란체스코가 계시록 13장에 기록된 두 짐승 중 하나 로서, 거짓 선지자이며, 그는 모든 종교들과 미신들까지도 포함 통합 시킴으로써 루시퍼를 섬기는 세계단일종교를 일으키는 인물 인 것입니다...그런데 마귀는 하나님의 회복사역을 저지 시키기 위해 두 축으로 역사하는 바, 하나는 세계단일종교를 일으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세계단일정부를 일으키는 것으로서, 이 두 축은 서로 연관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인류의 긴긴 역사 동안 수많은 비밀조직들을 세워 막후에 서 조정해 왔던 것이며, 그 예들이, 300인 위원회,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삼각위원회, 외교관계협의회, 왕립국제문제연구소, 14 빌더버그, Skull and Bones, 보헤미안클럽 등이고, 유엔도 실상 은 마귀의 영향력에 의해 조정되는 기구인 것입니다...그런데 마 귀는 자기의 때가 얼마 안남은 줄을 알므로 그 모든 비밀조직들 을 신세계질서 시스템에 연합 시키고 세계단일정부를 세우며, 전 세계를, 다니엘 신상의 열 발가락에 해당되는 10 지역으로 나누 어 각 지역마다 통치자를 세우고, 계시록 13장에 기록된 또 다른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최고 통치자로 세우게 되는 것입니다...그리 고는 인류에게 666 짐승의 표를 삽입케하여 인을 침으로써 마귀 의 영구적인 종속물로 삼아 통제하고, 하나님의 회복사역을 저지 시키려고 발악하는 것입니다...따라서 한국교회에 확산되고 있는 종교화합운동은 카톨릭의 산하로 통합되어 세계단일종교에 편입 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세계단일정부의 시스템에도 종속되는 실 로 가공 할 하나님께 대한 배도와 반역과 도전인 것입니다...

S# 18 교회내 식당

 

오전 강의를 마치고 푸짐한 점심식사를 즐겁게 나누는 일동

 

S# 19 교회 안

 

계속되는 강의

경청하는 목사들의 여러 반응들

 

예스더 : (1 달라 지폐를 꺼내 보이며) 여기 1 달라 지폐가 있습니다...이 뒷 면을 보게 되면, 피라밋과 전시안이 도안되어 있는데, 신세계 질서 의 상징이지요...그리고 그 아래 라틴어로 쓰여 있는 문구가 바로 신세계 질서 라는 의미입니다...앞에서 계시록 13장에 기록된 두 짐 승에 대해 말씀드렸는데, 13 은 배도와 반역의 의미입니다...그런데 미국은 독립 때 13 주로 시작되었고, 여기 1 달라 지폐에도 13 과 연관된 이미지들이 숨겨져 있습니다...피라밋이 13 층으로 되어 있 고,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 머리 위에는 13 별이 있는가 하면, 가 슴에는 13 줄이 그려져 있습니다...한 손에는 13 화살을 쥐고 있고, 다른 한 손에는 13 열매와 13 잎을 쥐고 있는 것이지요...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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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대통령인 죠지 워싱톤을 비롯해 토마스 제퍼슨, 벤자민 프랭 클린, 존 아담스, 해리 트루만 등등 많은 대통령들이 프리메이슨이 었습니다...청교도들이 아메리카로 이주 할 때 프리메이슨들도 침 투되었고, 미국의 독립에 기여했던 것입니다...앞서 말씀 드렸듯이, 빛과 흑암의 역사는 함께 진행됩니다...빛의 후손들이 막강하게 쓰 임을 받는 동안 흑암의 후손들은 그늘에서 숨어 지낼 수 밖에 없 었습니다...그러나 교회가 번영신학으로 세속화되고 타락하자 빛은 쇠잔되었고, 흑암의 후손들이 무섭게 일어나게 되었습니다...오늘 날 미국은 나라 전반의 거의 모든 분야에 신세계 질서를 추구하는 엘리트 비밀조직의 세력이 침투되었고, 미국을 접수, 장악하기에 이르렀습니다...미국은 흑암의 세력에 의해 꼼짝없이 사로잡혔고, 이제 신세계 질서 시스템을 전 세계로 확장 시키는 주도국이 되기 에 이르렀습니다...그들은 갈등, 폭동, 전쟁 등을 유발 시켜 대혼돈 과 대공황을 야기 시키며 그런 상황을 통해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 는 수법을 사용합니다...911 테러도 사실은 그들이 일으킨 자작극 이었습니다...이제 곧 그들은 911 과는 비교도 안될 제2 911 의 대형사태를 일으키게 되며, 하나님의 심판과 함께 나라가 붕괴되 는 상황을 맞게 됩니다...당연히 계엄령이 선포 될 것이며, 대혼돈 과 대혼란의 상황을 해결 할 인물로 오바마가 다시 권력에 복귀하 게 됩니다...빌 클린턴과 아버지와 아들 부시, 오바마와 트럼프는 모두 신세계 질서를 추구하는 엘리트 세력이며. 트럼프가 대혼돈 과 대공황을 일으켜 전쟁을 야기 시킨 후, 그는 제거 될 것이고, 오바마가 다시 재등장하여 권세를 잡는 씨나리오가 이미 오래전부 터 비밀 엘리트 세력에 의해 짜여져 있었던 것입니다...오바마가 성경에 기록된 멸망의 자식임이 확실한 증거들이 차고 넘치지만, 이 자리에서는 말씀에 의한 10가지 이유들만 살펴보기 원합니다.

 

첫째, 요한복음 543절에 기록된 바, 예수님은 이런 예언을 하셨 습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치 아니하 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그러니까 메 시야로 온 자신을 배척 처형한 자기 백성이 적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영접하게 된다는 예언인데, 이스라엘민족은 그들의 메시야가 반드 시 유다지파의 다윗 후손의 혈통으로 올 것을 믿고 있는 것입니 16 ...그런가하면 다니엘서는 멸망의 자식이 앗수리아인의 혈통으로 올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한 사람이 두 혈통 을 동시에 지닐 수 있을까요? 그런데 오바마가 바로 백인인 어머 니를 통해 유다지파의 다윗 후손 혈통을 갖고 있고, 케냐인인 아 버지를 통해 앗수리아인의 혈통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앗수리아 제국이 케냐를 오랜 세월 지배하였기에, 케냐인에게는 앗수리아인 의 혈통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는데, 오바마의 부친이 바로 그 경 우인 것입니다...

 

둘째, 이사야 714절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 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라고 기록된 말씀입니다...그런 데 6 은 사람의 수로서, 그 말씀으로부터 6 구절을 더 지나 20절에 는, 애굽의 하수 저편에서 앗수르왕을 불러와 배도한 택한 백성에 게 수욕을 가할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며, 애굽의 하수는 케냐 까지 이어지고, 그 끝자락이 케냐의 몸바사라는 지역으로서, 바로 그 몸바사의 Coast Province General 병원에서 오바마가 출생한 것입니다...그 병원의 오바마 출생신고서가 이를 입증하며, 그의 할 머니와 동생과 친족들도 모두 이를 증언하였고, 오바마 자신도 상 원시절 자신이 케냐에서 출생했음을 실토했던 것입니다...그러니까 그는 불법적으로 미국의 대통령이 되어 백악관을 차지한 것인데, 이는 마귀가 불법적으로 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음을 하나님이 상기

시켜주시면서, 오바마야말로 마귀가 내세우는 불법의 자임을 입증 해 주시는 증거인 것입니다...

 

셋째, 오바마의 이름인 바락 후세인 오바마는 모두 알파벳 18 문자 로서, 18 666을 더한 수이고, 계시록 1318절 말씀에 부합되 는 것입니다...“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육십육이니라

 

넷째, 오바마의 생일은 84일로서, 84일은 한 해의 216번째 되는 날이며, 216 666을 다 곱한 수인 것입니다...또한 그는 미 국의 44대 대통령으로서, 44 는 죽음과 멸망의 수인 것입니다...

 

17 다섯째, 누가복음 1018절에는 예수님께서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 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라고 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오바마의 이름인 바락이 히브리어로는 번개라는 의미인 것 입니다...

 

여섯째, 다니엘서는 적그리스도가 동성애자임을 암시하고 있는데, 오바마는 잘 알려진 동성애자로서, 그는 재임 중 동성혼인합헌화를 이끌어 냈던 것입니다...

 

일곱째, 계시록 213절은 주님이 버가모 교회에게 주신 말씀으로 서, “네가 어디 사는 것을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단의 위가 있는데 라라고 기록하고 있는 바, 충성된 증인이 죽임을 당한 사건을 언 급하고 있습니다...성경 연구가들에 의하면, 버가모의 신전에 제우 스 우상이 세워져 있었고, 그곳에서 엄청난 인신제사가 행해졌다고 합니다...그런데 나치가 그 버가모 신전의 모형을 그대로 옮겨와 독 일 베를린에 거대한 신전의 스태디엄을 건축했고, 그 장소를 중심 으로 히틀러가 일어났다고 합니다...밤마다 그 스태디엄 신전의 지 하에서는 광란의 집회가 열리곤 했는데, 결국 그 광란이 6백만의 유대인들을 처형한 범죄로 이어졌던 것입니다...그런데 버가모 신전 의 제우스 우상이 박물관의 전시라는 미명하에 베를린에 세워졌고, 그 신전의 우상을 통해 사단의 역사가 일어나고 있음이 알려지고

있으며, 오바마가 그 장소를 수차례 방문하여 능력을 부여 받은 것 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오바마가 덴버의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 통령 후보로 지명 될 때 무대장식을 버가모 신전의 모형으로 꾸몄 던 것이며, 덴버에 신세계 질서 세력의 지하본부 및 한 도시를 방 불케 할 정도의 지하벙커가 존재함도 잘 알려진 사실인 것입니다...

 

여덟째, 그는 재임 중 모든 국민에게 베리칩을 삽입 시키는 의료법 안을 통과 시켰고, 전국적으로 천여곳의 수용소들을 건설해 놓았으 며, 3만대의 단두대 및 수백만의 플라스틱 관들도 준비해 놓은 것 입니다...환란기 동안 헤아릴 수 없는 생명들을 살육 할 준비를 해 놓은 것으로서, 경찰과 군인들도 이를 집행 할 훈련을 받은 것입니 다...그런 대학살의 사악한 흉궤는 어디로부터 왔을까요? 아마도 엄 18 청난 인신제사가 행해졌던 버가모 신전과 유대인의 대학살을 자행 한 나치로부터 왔을 것인데, 주님께서는 오바마가 히틀러는 명함도 못내밀 만큼, 인류 최악의 살육을 자행 할 자임을 여러 사역자들에 게 친히 일러주셨던 것입니다...그러므로 이제 곧 미국에 대재앙의 사태가 발생하여 대혼돈에 빠지게 될 때 FEMA 수용소나 월마트 수용소에는 절대 들어가서는 안되는 것이며, 일단 들어가면, 베리칩 을 받거나 순교하기 전에는 풀려 날 수 없는 것입니다...

 

아홉째, 13 은 배도와 반역을 의미하는 수로서, 하나님은 계시록 1 3장에 기록된 두 짐승이 누구인지의 힌트를 놀라운 방법으로 알려 주셨던 것입니다...2013년의 313, 그 날은 바로 유대 종교 력으로 정월인 니산월의 1일이었고, 바로 현재의 교황인 프란체스 코가 콘클라베에서 선출되게 해주셨던 것입니다...그리고 그로부터 10일 후인 니산월 10일은 322일이었는데, 오바마가 베들레헴의 탄생교회를 방문했던 것입니다...니산월 10일은 예수님이 겸손의 상 징인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면서 메시야와 왕으 로 영접되셨던 종려주일이었던 만큼, 오바마가 적그리스도이고, 프 란체스코가 거짓 선지자임을 알려주셨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열째, 오바마는 이슬람의 골수분자로서, 그가 끼고 있는 반지에는 알라만이 유일한 신이라고 새겨져 있는 것입니다...그는 우선 이슬 람이 기다리고 있는 그들의 구세주 마흐디로 영접 받을 것이며, 교 황과 합세하여 이슬람과 카톨릭의 대통합을 이루어내면서 인류의 메시야로 영접 받게 될 것입니다...초기에 그는 평화의 왕으로 행세

할 것이지만, 어느 시점에서 가장 사악한 악마로 변모하여 그리스 도인들에 대한 대학살을 감행하고 무자비한 인류의 살육을 자행 할 것입니다...유대인들에게 행해진 홀로코스트 보다 훨씬 더 잔악 한 살육이 될 것입니다...322 는 비밀 엘리트 세력인 Skull and Bones 가 표방하는 수로서, 1980322일 개막된 죠지아 가이 드스톤 기념비는 신세계 질서가 추구하는 십계명 같은 강령으로서, 인류를 5억으로 인구감축하기 위한 그들의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 는 것입니다...70억의 인구를 5억으로 감축한다면, 얼마나 잔악한 살육이 자행될지를 가늠케 하는 증거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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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20 교회의 뜰

 

휴식 시간에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나목사, 에스더, 황목사와 사모

 

나목사 : 목회자들에게 전하는 동영상을 곧 제작 할 계획인데, 오늘 전해 주 신 메시지의 자료들을 제공해 주시도록 부탁드립니다...

 

에스더 : 물론이죠...한국교회를 회개 시켜 돌이키는 핵심적인 사역이 될 것입 니다...주님이 함께 해주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담대히 사역을 감당 하십시오...

 

나목사 : 각오하고 있습니다...

 

사모 : 최근 한국 사회와 나라가 총체적인 위경에 빠져있는데, 어떻게 진단 하십니까?

 

에스더 : 그 근본 영적 원인은 교회가 영적 전쟁에서 참패하여 마귀에 의해 사로잡힌 채 종노릇하고 있기에 그 영향이 사회와 나라에도 미치는 것이지요...데살로니가후서 211-12절에 기록되었듯이, 한국교 회가 진리를 왜곡 시켜 불의를 좋아함으로 하나님께서 거짓과 기만 을 허락하신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그래서 좌파 정부가 들어섰 고, 나라와 민족이 멸망으로 끌려들어가고 있는 것이지요...그러나 북한, 중국, 러시아의 적국은 물론 일본과도 극한 대립을 하고 있 고, 미국과의 동맹도 와해되는 등 완전히 고립되어 우겨싸임을 당 하게 된 상황은, 그동안 사람과 물질과 세상만을 의지해온 한국교 회로 하여금, 다 내려놓고 오직 삼위의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신 뢰하고 의뢰하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사모 : 정권 타도에 앞장 서고 있는 교계의 운동에 대한 견해는 어떠십니 까?

 

에스더 : 교회가 그런 운동에 앞장 서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철저한 회 개입니다...교회가 복음을 변질 시켜 타락하고, 종교화합운동으로 20 배도함으로써, 사회와 나라가 이 지경이 되었는데, 그런 교회가 철 저한 회개없이, 자신들이 원인을 제공하여 정권을 잡게 된 세력을 타도하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하나님은 항상 철저히 회개하 여 성결하게 된 도구를 들어 사용하시지, 회개하지 않은 도구를 사 용하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사모 : 요나도 큰 물고기 뱃속에서 철저히 회개했기에 니느웨의 그 악한 사람들을 회개 시킬 수 있었지요...

 

에스더 : 바로 그겁니다...하나님은 절대자이시고, 완전자이심으로 말씀의 원 리를 절대 타협하지 않으시며, 교회가 그 원리에 순종해야 하는 것 이지요...그러므로 교회가 철저한 회개없이 혈과 육으로 그런 운동 에 앞장 서게 되면, 오히려 더욱 악한 영에 의해 말려들게 되는 것 입니다...철저한 회개를 통한 성결한 영으로의 회복과 무장이 우선 이고, 급선무입니다...

 

사모 : 한반도에 전쟁이 다시 터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에스더 : 샤마니즘의 기복신앙에 의한 종교로 복음이 받아들어졌고, 번영신 학에 의해 복음이 변질 되었으며, 게다가 종교화합운동의 배도에 까지 한국교회가 워낙 깊이 빠져 있어서 참혹한 전쟁과 일정 기간 공산 치하에서의 처절한 연단을 통과하지 않는한, 한국교회는 결 코 회개하여 돌아오지 않을 것이며, 사명도 감당하지 못할 것입니 다. 따라서 저로서는 하나님이 허용하시리라고 보고 있습니다...태 양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의 죄악을 범하고 있으니, 북의 우상숭배 체제를 허용하시면서 깨닫고 돌아오게 인도하신다고 보는 것이지 요...

 

 

S# 21 교회안

 

계속되는 강의

진지하게 경청하는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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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 이제 부터는 한국에 대해 살펴보기 원합니다...앞서 청교도들이 아메 리카로 이주 할 때 프리메이슨도 침투했음을 설명드렸는데, 한국에 서도 동일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선교사들이 처음 한반도 땅에 복음을 들고 올 때 사실은 프리메이슨도 함께 침투했던 것입니다...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공원에 가보면, 몇몇 묘비에 프리메이슨 로고가 버젓히 새겨져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그들이 자랑

스럽게 프리메이슨이었음을 공표하고 있는 셈인데, 그렇다면 그들 이 침투하여 무슨 활동을 했던 것일까요? 그들이 예수를 부정하는 활동을 한 흔적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그러나 교활한 마귀는 그 들로 하여금 한국 땅에 만연되어 있던 불교나 유교와 같이, 복음을 하나의 종교로 받아들이도록 유도했을 수는 있을 것입니다...사실 한국의 초대교회 때 소수의 위대한 종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목사 들이 복음을 단지 종교들 중의 하나로 받아들였기에, 그처럼 쉽게 평양노회에서 신사참배를 가결하였고, 대다수 목사들은 우상숭배의 죄악에 적극 참여했던 것입니다...그 후 참혹했던 6.25 전쟁의 연단 으로 한 때 순전한 영으로 부흥되었던 한국교회였지만, 물질의 풍 요를 누리게 되면서 고질적인 기복신앙이 되살아 났고, 미국교회로 부터 번영신학까지 도입되자 대다수 한국교회의 주의 종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출애굽 대신 환애굽하여 세상으로 돌아갔으며, 세상과 연합하여 두 주인을 섬기는 지독한 간음죄에 빠지게 된 것입니다... 어차피 복음을 종교로 받아들였던 한국교회였기에 종교화합운동에 앞장서게 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습니다...문제는 한국교회 전반으로 확산된 종교화합운동으로 마귀가 추진하는 세계단일종교 로 편입되었고, 세계단일정부 시스템에도 꼼짝없이 종속되게 된 것 입니다...뒤늦게나마 많은 종들이 진실을 깨닫고 돌아오겠지만, 이 미 한국교회는 흑암의 후손들에 의해 장악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교회가 환애굽하면서 진리를 떠나자 빛은 쇠퇴했고, 흑암이 밀 려들어오게 된 것입니다...복음이 처음 들어 올 때부터 프리메이슨 이 침투하였는데, 오늘날 그들이 교계를 장악했을 것은 어렵지 않 게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따라서 처절한 영적전쟁은 교계 내부에 서부터 일어 날 것입니다...

 

그러나 첫열매로 취해지는 신부그룹에서 빛의 전사들이 환란기 시 22 작 전후로 출현하여 마지막 대추수의 사명을 감당 할 것이며, 열 방과 이스라엘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마귀는 하나 님의 회복사역을 저지 시키기 위해 택한 백성의 쉐마 유일신 신앙 도 타협 시켜 종교화합운동에 가담 시킬 것입니다...그리하여 제 3 성전을 이슬람의 우상 옆에 Side by Side 나란히 건축하게 할 것 입니다...그러나 종교화합운동에 빠졌다가 먼저 매를 맞고 철저히 회개하며 돌아오는 한국교회의 빛의 후손들이 택한 백성을 회개 시켜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될 것입니다...그렇게 되기 위해 얼마 나 참혹한 연단을 한국은 통과해야 할까요? 아마도 우리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연단일 것입니다...

 

7년 환란기는 빛과 흑암의 세력이 맞붙는 총력전이 펼쳐지는 기간 입니다...마귀는 노아의 때처럼 타락한 천사들의 네피림들을 다시 등장 시켜 외계인으로 둔갑 시키며, 인류의 기원이 외계문명으로 부터 왔다고 기만하면서 악으로 타락 시킬 것입니다...홀로그램과 5G 등의 최첨단 기술을 총동원하여 현란한 거짓 기적들을 연출 할 것이며,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 보다는 육신의 눈에 보이는 것만을 따르는 사람들은 택한 자들이라도 다 속아 넘어 갈 것입니 다...그러므로 한국교회에서 남는 자들 중 순전한 영으로 돌아오는 자들은 말씀의 일점 일획도 타협하지 않는 신앙으로 무장되어 순 교를 각오하고 끝까지 승리해야 하는 것입니다...따라서 남는 자들 에게 가장 중요한 말씀은 마태복음 1028절인 것입니다...“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S# 22 어느 들판

 

동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민우석과 여자 조수가 장비를 들고 인터뷰 할 장소를 이리 저리 찾고 있고, 나목사가 뒤따라 온다

 

민우석 : 여기가 좋겠는데요, 목사님...

 

나목사 : 아 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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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석과 여자 조수는 장비들을 셋업한다

 

민우석 : , 그럼 찍기 시작하겠습니다...!

 

나목사 : 친애하는 한국교회의 목회자님들께 이 나동환목사가 인사드립니다... 제가 종교화합운동에 앞장 섰음은 다 잘 아실 것입니다...그러나 최

근 미국에서 개최된 차세대 지도자들의 회의에 참석했었고, 충격 적인 체험을 하게 되었으며, 뒤늦게나마 진실을 깨닫게 되어, 시급 히 진실을 알려야 하겠기에 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습니다...우 선 같은 목회자로서, 우리가 얼마나 진리로부터 멀리 떠나 목회를 해왔는지 허심탄회하고도 솔직하게 나누기를 원합니다...언제까지 나 손으로 해를 가릴 수는 없으며, 이제는 정말 진실 앞에 적나라 하게 서서 대면해야 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종교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며, 죄의 인간들이 이 세상에서의 자기 유익과 안일을 위해 창시한 허구의 우상일 뿐입 니다...그런데도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죄인에 불과한 종교의 창시 자들 위치로 끌어내려 한 카테고리속에 포함 시켰으며, 모든 오류 가 이로부터 발단되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이 교회의 주인이시고, 성령님에 의해 교회가 운영되 어야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바지사장으로 앉혀 놓고, 성령님은 축출하거나 부려먹으려 들면서 목회자들이 전권을 행사해 왔으며, 주님이 받으셔야 할 영광을 목회자들이 가로채면서 대신 숭상을 받아왔습니다...이로인해 하나님이 이루시는 회복사역을 이해하지 못했고, 가르치지도 않았으며, 자신의 가르침에만 성도들이 맹종하 도록 강요했습니다...

 

셋째, 하나님의 말씀은 출애굽하여 광야를 거쳐 가나안으로 들어 가는 신앙의 여정을 가르치고 있음에도, 한국교회는 출애굽 대신 환애굽을 가르쳤고, 세상과 짝하고 벗하며, 세상을 사랑하게 함으 로써 하나님과 원수되게 하였습니다...그리고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이라는 거짓 교리를 가르쳤는가 하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24 좁고 협착한 길로 인도하는 대신 멸망으로 인도하는 넓고 큰 길로 성도들을 인도한 것입니다...그러면서도 그것이 건강하고 도 모범적인 신앙생활이라고 거짓을 가르쳤습니다...

 

넷째, 예수님을 믿으면, 성도는 주님의 핏값으로 산 바 되었음으 로, 목회자는 성도들을 오직 정결한 처녀로 예비 시켜 주님께 중 매해야 하고, 주님과 혼인하게 함으로써 영원한 사랑을 나누게 하 는 것이 복음의 본질임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을 세상으로 내몰아 간음죄를 범하는 부정한 여인이 되게 하였고, 주님의 핏값을 부정 하였는가 하면, 주님과 성도 사이에 맺어진 혼인계약을 일방적으 로 파기 시키는 죄악을 범하였습니다...

 

다섯째, 계시록이 성경에 포함되지 않는 것처럼 떼어내버렸기에 때의 임박함을 알지도 못하고 가르치지도 않았으며, 휴거로 떠나 보내기는커녕, 휴거를 신비주의로 몰아 성도들을 참혹한 환란기 에 남기게 되었습니다...성도들을 강한 말세신앙으로 무장 시키지 않았기에 환란기에 남겨진 나약한 성도들은 대다수가 적그리스도 에 의해 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도다 라고 탄식한 호세아의 말씀처럼 구약과 인류역사를 통 해서 배우지 못한 종들에 의해 성도들은 환란기에 남겨져 결국 은 그 대다수가 무참히 멸망 당하고 말 것입니다...전적으로 주 의 종들의 책임입니다...

 

여섯째, 천국과 지옥을 가르치지 않았고, 회개도 설교하지 않았으 며, 말씀을 교훈적으로만 번지르르하게 포장하여 이 세상에서의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의 세미나식 설교만을 강단에서 선포해 왔 습니다...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침으로 주님을 헛되이 경배했으며, 입술로는 존경하되, 마음은 주님으로 멀다하신 말씀 이 응해진 셈이 되었습니다...

 

일곱째, 말씀은 시대의 표적을 분별하고 주님의 오실 징조와 싸 인들을 지켜보면서 도적이 들어 올 경점을 알아 집을 지키는 주 인처럼, 그리고 주인이 저녁에 오실지, 자정에 오실지, 닭 울 때 25 오실지, 아침에 오실지 기다리는 하인처럼 예비되어 있으라고 명 하였음에도, 때에 따라 양식을 먹이기는커녕, 오히려 때를 알려고 해서는 안된다며, 때를 상고하며 깨어 있게 하는 사역자들을 이 단시하였습니다. 동방의 현자들도 징조를 따라 인내로서 찾고 찾 았기에 왕으로 태어나신 아이 예수께 경배 할 수 있었는데, 결국 징조를 지켜보지도 않고, 찾지도 않은 한국교회이기에 왕으로 오 시는 주님을 맞지 못하는 비극을 맞게 되었습니다...

 

여덟째, 성도들의 영혼과 성화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관리의 대상 으로만 삼아 교세 확장과 목회 성공과 성전 건축에만 급급하였습 니다...

 

이외에도 성전건축과 교회 부동산에 얽힌 비리, 교회이전과 직분 임명 및 선출에 얽힌 금권 개입, 세습 등등 참으로 일일이 열거 조차 할 수 없는 부정과 부패와 타락으로 교회는 그야말로 강도 의 굴혈이 되었습니다...솔직히 말해 한국교회는 인류역사의 개신 교사상 가장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결국 주의 종들의 이러한 잘못들로인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흑암의 세력에 의해 꼼짝없이 사로잡혀 숨이 조여 오는 상태로 전락되었 으며, 나라와 민족도 멸망을 앞둔 상황을 초래하게 된 것입니 다...그러므로 한국교회의 주의 종들은 교회와 나라와 민족이 멸 망 당하게 된 주범임을 인정하고 가슴을 찢는 처절한 회개로 통 회해야 할 것입니다...그런 회개가 없다면, 영원한 형벌의 지옥에 떨어질 각오도 해야 할 것입니다...저는 이번에 미국회의 에 참석하여, 흑암의 세력이 단지 영적으로만 역사하는 것이 아 니요, 현실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행되는 실제의 극악무도한 위협 임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저는 현재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쫒기는 도피생활을 하고 있습니다...저는 그동안 철저히 회개했 고, 주님께 제 생명을 포함, 모든 것을 맡긴 상태로 이 진실을 알 리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S# 23 농촌교회 뜰과 서울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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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목사와 아들 승현의 통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목사 : 동영상은 잘 찍었다...고맙다...자료화면들을 삽입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하는구나...

 

나승현 : 잘 하셨습니다...엄마와 은영이가 내일 귀국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나목사 : 그럼, 우리가 안전하게 다 함께 만날 장소와 시간을 정해서 알려 주 겠다...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나승현 : 알겠습니다...

 

S# 24 양수리 다리

운길산에서 양수리로 이어지는 긴 다리

운길산쪽에서 그 다리를 건너기 시작하는 나승현과 사모와 은영

 

나승현 : 미행이 붙었는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이 다리를 건너오라고 하셨어 요...저 건너편의 생태공원에서 기다리고 계시겠다고 하셨어요...

 

사모 : 알았다...각오하고 왔으니 건너가자...

 

사모, 은영이의 손을 꼭 쥐고 긴장하여 다리를 건너기 시작한다

여러 컷트

 

S# 25 양수리 생태공원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다리를 살피고 있는 황목사, 전망대 아래 벤취에 앉아 있는 나목사에게 이상없다는 싸인을 보낸다

잠시 후 다리를 건너 생태공원으로 내려오는 사모와 은영과 승현

나목사, 달려가 그들을 껴안는다

가족들이 모두 얼싸안고 기뻐한다

 

27

나목사 : 나를 용서해 주시오, 사모...당신이 옳았어...내가 씌웠던거야...당신 의 기도가 나를 살렸고...우리 가족이 이제 다함께 예비 될 수 있게 된거야...

 

사모 : 잘 하셨어요, 목사님...응답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려요...

 

나목사 : 애들아, 잘 견뎌주어서 고맙구나...이제 우리 가정에 소망이 있다... 내가 철저히 회개했으니, 주님이 우리를 지켜 주실 것이다...

 

S# 26 생태공원의 다른 곳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가족들

멀리서 망을 보고 있는 황목사

 

나목사 : 그래 빠리의 유학생활은 어땠느냐? 그림도 많이 그렸고...?

나은영 : , 좋았어요...에펠탑에 가서도 그렸고, 세느강과 몽마르트에 가서 도 그렸어요...

 

나목사 : 한창 좋을 때에 귀국하게 되어 안됐구나...

나은영 : 아니애요, 엄마한테서 다 들었어요...환란기가 곧 시작되니, 세상에 미련을 가져서는 안되고, 휴거를 예비해야 한다구요...

 

나목사 : 네 신앙이 많이 자랐구나...

나은영 : 사실 전 믿음이 없었어요...그런데 엄마의 기도하는 모습을 늘 가까 이서 뵈었구, 그 기도의 응답으로 아빠가 돌아오게 되었음을 알고 는, 믿음을 갖게 되었어요...

 

나목사 : 감사하구나...

 

사모 : 그럼 이제 우리는 어떻게 해야하지요?

28

나목사 : 저기 망을 봐주고 있는 황목사가 우리 가족을 위해 농촌 외딴 곳에 은신처를 마련해 주기로 했어...환란기가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에 휴거가 일어나기 까지 한동안의 어려운 기간을 거치게 된다고 하니 그동안만 잘 버티면 될 것이다...양식은 황목사가 섬기는 교회에서 해결 될 것이다...

 

사모 : 그럼 그 기간이라도 지낼 수 있는 생필품들을 챙겨서 다시 합류해 야 하겠네요...

 

나목사 : 그렇게 하자...하루 이틀이면 은신처가 예비 될 것이다...일단 오늘은 모든 염려를 내려놓고 기쁨의 만찬을 갖도록 하자...

 

나승현 : 좋습니다...

S# 27 응봉산

정자를 향해 난간을 오르고 있는 곽성택

여러 컷트

 

S# 28 정자

정자에서 기다리고 있는 최목사

접근하는 곽성택

최목사, 서류봉투를 건넨다

 

최목사 : 플랜 B 로 작전을 전환해야 하겠소...

 

곽성택 : 알겠습니다...

 

S# 29 나목사 아파트 앞

 

사모와 승현과 은영이가 간단하게 짐을 챙겨 주위를 둘러보면서 아파트로부터

29

나와 정차해 있는 스타렉스에 오른다

 

S# 30 동 차안

 

올라 타는 일동

시동을 거는 승현

 

나은영 : 엄마, 가다가 마트에 들렸으면 좋겠어요...한동안 시골에 틀어박혀 있으려면 이것 저것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요...

 

사모 : 그러자꾸나...나도 챙길 것들이 좀 있다...

 

나승현 : 그럼, 아무래도 종합 대형 마트가 좋겠네요...

 

떠나는 차

 

S# 31 길거리

 

달리는 스타렉스

주위를 살피며 운전하는 나승현

여러 컷트

S# 32 어느 대형 마트 주차장

들어와 서는 스타렉스

 

S# 33 동 차안

 

나승현 : 전 차안에 있을께요...최대한 빨리들 오세요...

 

사모 : 그래...

 

차에서 내리는 사모와 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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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34 영상 편집실

 

나목사의 인터뷰를 편집하면서 자료화면들을 삽입하고 있는 민석우와 여자 조수

 

민석우 : ...신세계 질서 세력이 이처럼 무시무시한 실제의 악인 줄은 미처 몰랐네...

 

여조수 : 그러게요...목사님의 인터뷰를 들을 땐 긴가민가했는데...상식과 상상 을 초월해요...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S# 35 대형 마트 주차장

 

스타렉스 안에서 CCM 음악을 듣고 있는 나승현

잠시 후 쇼핑 백을 들고 스타렉스로 걸어오고 있는 은영

이때 순식간에 달려온 검은 승용차가 은영 앞에 멎고는 은영이를 차 안으로 납치하고, 재빨리 떠나간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한채 여전히 음악을 듣고 있는 나승현

 

S# 36 길거리

 

달리고 있는 검은 승용차

 

S# 37 동 차안

 

입에 테이프가 붙혀진채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은영

곽성택, 서류봉투에서 꺼낸 사진과 은영이를 맞추어 본다

S# 38 대형 마트 주차장

 

스타렉스안

여전히 음악을 듣고 있는 승현

차 안으로 들어오는 사모

31

사모 : 은영인 아직 안왔어?

 

나승현 : 아니요...

 

사모 : 나보다 먼저 나가는 것 같앴는데...

 

나승현 : 그래요?

 

불길한 생각에 사로잡히는 승현

잠시 후 폰이 울린다

불안하게 폰을 받는 승현

 

나은영 : (휠터) 오빠, 나 납치됐어...

 

나승현 : ...?

 

S# 39 승용차 안

 

은영이의 입에 폰을 대고 있는 곽성택

 

나은영 : 아버지께 연락하래...어디로 전화해야 할지 아버지가 아신대...

 

폰을 끄는 곽성택

흐느끼는 은영

 

S# 40 스타렉스안

 

좌절하는 승현

놀라는 사모

 

사모 : 은영이가 납치됐어?

 

나승현 : , 그들이 워낙 사악한 자들이어서 더 조심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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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 : 어떻게 하래는거냐?

 

나승현 : 아버지께 연락하래요...아버지가 어디로 전화해야 할지 아신다구요...

 

사모, 깊은 한숨을 내쉬며 잠시 생각에 잠긴다

 

사모 : 어떻게 해야 좋겠니?

 

나승현 : 아버지께 연락을 드리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사모,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승현, 다이알을 찍는다

 

S# 41 농촌교회 뜰과 스타렉스안

 

통화를 통해 자초지종을 전해 듣는 나목사

 

나목사 : 이렇게 될 수 있는 상황을 예상은 했었으나 결국 현실화되었구나... 일단 우리만이라도 함께 만나 의논하자...황목사와 상의하여 만날 장소와 시간을 알려 주겠다...

 

나승현 : 알겠습니다, 아버지...기다리고 있을께요...

 

S# 42 어느 허술한 사무실안

 

인질로 잡혀 있는 은영, 불안에 휩싸여 있다

지키고 있는 곽성택 그리고 최목사

 

최목사 : 우린 널 해치지 않아...우리가 원하는건 네 아버지일뿐이야...네 아버 지가 정말 너를 사랑하는지 기다려보자꾸나...

 

33

S# 43 물의 정원 주차장

 

들어와 멎는 스타렉스

이미 주차해 있던 황목사의 승용차에서 나목사와 황목사가 내려 스타렉스로 다가간다

나목사, 스타렉스에서 내리는 아들과 사모를 포옹한다

 

S# 44 물의 정원 한적한 곳

 

심각한 대화를 나누는 일동

 

나승현 : 더 조심했어야 하는데, 죄송해요 아버지...

나목사 : 네 잘못이 아니다...사모는 이미 알겠지만, 이런 일이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는다...뜻이 계시다...그들이 원하는 건 나다...배 신자를 반드시 처단해야 하는 것은 그들의 불문율이다...내가 가면 은영이는 풀려진다...내가 처단되지 않는 한 그들은 절대 중단하지 않는다...이렇게 되기 전에 휴거가 있게 되기를 바랬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구나...나는 철저히 회개했고, 죽으면 주님께 간다...버지 니아 숲속에서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을 수 있었고, 지옥으로 떨어질 운명이었는데, 주님이 철저히 회개 시켜주시고 불러주시니 주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지...너희들은 잘 예비되어서 휴거되고, 천국 에서 만나자...놈들은 나를 본보기로 처형함으로써 종들에게 겁을 주어 더 이상 이탈을 막으려는 속셈이지만, 하나님은 항상 한수 위 란다...나의 처형이 오히려 종들을 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 다...한국교회의 종들이 진실을 깨닫고 돌아오게 된다면 나의 죽음 은 헛되지 않고 가치가 있다...마귀는 교활한 궤휼을 꾸미지만, 항 상 자기 궤휼에 의해 참패하는 어리석은 존재이다...인간들을 죄의 인질들로 삼아 하나님께 도전했고, 하나님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 아 죽이면, 자신이 승리 할 줄로 알았으나, 오히려 인류가 인질에서 풀려나 구원되는 길이 열리게 되었고, 자신은 무저갱에 떨어지게 된 것이다...그러니 내가 가겠다...주님이 내 죽음을 통해 통쾌하고 도 위대한 승리를 거두시도록 아무 염려 말고 나를 보내다오...

34

그러한 믿음에 감동되어 아들과 사모가 목사님을 부등켜 안고 흐느낀다

나목사, 조금 떨어진 곳에서 번민하는 황목사에게 다가간다

 

나목사 : 사모와 아들이 잘 이해했으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갈 수 있게 되었 소...다 주님의 은혜요...황목사는 일체 나타나지 마시고 숨어 계시 다가, 때가 되면 분연히 일어나 교계에서 회개운동을 크게 일으켜 주시고, 순전한 영으로 회복 시키는 사역에 앞장 서 주시오...그리 고 거짓 선지자와 적그리스도에게 속아 종교화합운동에 빠지게 될 택한 백성 이스라엘도 돌이켜서 주님 앞으로 인도하는 사명도 잘 감당해 주시오...하나님이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자 7천명을 남 겨두었다고 하셨으니, 황목사가 그 7천명을 리드하는 지도자가 되 시어 우리 한국교회와 민족이 승리하도록 이끌어 주시오...

 

황목사 : (나목사를 포옹하며) 알겠소, 나목사... 우리 천국에서 만납시다...

 

나목사 : 내 가족을 맡겨드리니 끝까지 잘 보살펴 주시오...

 

황목사 : 알겠소...

 

S# 45 허술한 사무실안과 물의 정원

최목사의 폰에 진동이 온다

 

최목사 : (폰을 받으며) 하하 나목사, 벌써 귀국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연 락을 주셨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코가 빠지도록 기다렸소이다...

 

통화하는 최목사와 나목사의 대화가 인터컷 된다

 

나목사 : 능청 떨지 말고,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합시다...나를 처단하지 않고 는 당신네들이 절대 물러서지 않을 것을 잘 알고 있소...세계를 움 직이는 당신네들의 세력과 어떻게 맞서 싸울 수 있겠소? 난 각오가 되었소이다...시간과 장소를 알려 주시오...

 

35

최목사 : 하하 이제나마 알아차렸으니 그나마 다행이요...만납시다...보관하고 있는 물품은 잘 보살핀 상태로 가지고 나가리이다... , 그리고...공권력도 우리의 영향력 아래 있으니...어리석은 행동 은 삼가하리라 믿습니다...

 

나목사 : 그 누가 모르겠소? 이 세상을 지배하는 당신네들인데...대기하고 있 겠소...

 

S# 46 어느 외딴 길

 

백여미터를 사이에 두고 나목사와 승현과 사모가 서있고, 다른 한쪽에는 최목사와 곽성택이 무장한 운전사와 함께 은영이를 데리고 서있다

나목사와 승현, 중앙을 향해 걸어가고, 곽성택이 권총을 쥔 자세로 은영이를 데리고 걸어온다

중앙에서 만나 서로 껴안는 나목사와 은영

 

나은영 : (흐느끼며) 아버지...

 

나목사 : 사랑한다...천국에서 곧 만나자...

 

아들과도 껴안고 이별하는 나목사를 곽성택이 데리고 돌아간다

사모에게로 돌아간 은영이는 서로 포옹하고, 일행이 스타렉스를 타자마자 그

자리를 신속히 떠난다

나목사, 가족들이 안전하게 떠난 것을 확인하고는 최목사의 승용차에 탄다

곽성택, 도청 장치가 있는지 기기로 검사를 하고 안전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떠나가는 승용차

 

S# 47 산속 길

 

빠져나오는 승용차

 

S# 48 차안

 

36

최목사 : 어렵게 차세대 지도자로 천거하여 그 귀한 모임에 보내드렸는데, 보 답은 못할지언정 배신을 하다니...정말 실망했소이다...

 

나목사 : 내가 배신을 했다...? 하나님의 종을 루시퍼를 섬기는 조직에 보내 놓고 내가 배신했다니...나야말로 최목사에게 실망했소이다...

 

최목사 : 나목사를 오판한 것은 내 실수였소...종교화합운동에 가담하는 것이 루시퍼를 하나님으로 섬기는 것임을 모를 줄은 몰랐소...

 

나목사 : 내가 그렇게 밖에 판단되지 않았다니 제 부족이요...허지만 최목사 는 진심으로 루시퍼가 하나님이 된다고 믿는단 말이요?

 

최목사 : 전 세계가 우리의 손안에 이미 들어왔소이다...이제 신세계질서 호 가 출범되면, 게임은 끝나는 것이요...

 

나목사 : 하나님의 말씀은 창세기 11절로부터 오늘날까지 일점 일획도 틀림없이 다 이루어졌고, 계시록 2122절까지도 다 이루어지는 것이요...사실은 이미 이루어진 과거인 것이지요...그 영원불변한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에 루시퍼 마귀는 붙잡혀 무저갱에 떨어지 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소이다...

 

최목사 : 모든 게임에는 막판 뒤집기가 있소...미국교회는 말할 것도 없고, 한국교회도 이미 뒤집기로 대세가 기울었소이다...

 

나목사 : 육신의 눈으로만 보고 판단하다간 도살장으로 끌려 들어가는 신세 가 되오...눈에 보이지 않는 말씀과 믿음의 영으로 육을 이겨야 살 수 있소...복음이 이 땅에 처음 들어 올 때부터 뱀의 후손이 침투 했었는데, 최목사가 바로 그 후손일 줄은 미처 몰랐소이다...난 철 저히 회개했고, 죽으면 천국에 들어가오...최목사도 회개하고 돌아 오시오...

 

최목사 : 헛소리마시오...미국쪽에서 처단한 증거를 어서 속히 보내라고 닦달 을 하니, 이쯤에서 집행을 해야겠소이다...시신이 있는 장소는 유 37 가족에게 알려드리리이다...

 

S# 49 어느 외딴 숲속

 

와서 멎는 승용차

곽성택, 나목사를 차에서 끌어 내리고는, 십여미터를 데리고 가 즉각 처형한다

그리고는 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S# 50 농촌교회안

 

관이 놓여 있고, 관 위에 십자가가 그려진 세마포가 덮혀 있다

가족들과 황목사, 사모 및 몇몇 주의 종들, 에스더, 민석우와 여조수 등이 참석한 조촐한 장례식이 거행되는 가운데, 말씀이 오버랩된다

 

말씀 : (음성)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

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 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S# 51 동 교회 뜰

 

대화를 나누고 있는 나승현과 민석우

 

나승현 : (초미니 마이크를 민석우에게 건네주며) 아버지 상의 단추에 숨겼던 마이크입니다...원격 녹화는 잘 되었던가요?

 

민석우 : 2백미터 정도 뒤따라가면서 녹화했는데 잘 잡혔습니다...놈들이 녹화 장치의 설치 여부를 검사 할 것에 대비해 검사 후 목사님이 장치를 작동하시어 성공 할 수 있었습니다... 허지만 이미 찍어 놓은 목사님

38 메시지 뒤에 이 영상을 추가하여 그들을 폭로할지는 유가족께서 결 정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상당히 충격적이어서요...

 

나승현 : 아버님이 그런 아이디어를 내신 것은 성령님의 감화 감동을 받으셨 기 때문이었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순종해야 하지 않을까요? 주님이 한국교회와 한국민족을 사랑하시어 전 세계를 향해 진리의 횃불을 들게 하시려는 뜻이 계시다고 깨달아집니다... 허지만 공개 하기 전에 한번 보기는 하겠습니다...

 

S# 52 영상 편집실

원격 조정으로 녹화된 화면이 틀어지고 있다

S# 48 의 장면이 그대로 반복되지만, 화면에는 최목사만 잡혀 있고, 나목사의 대화는 음성으로만 들린다

곽성택의 총구에서 불을 뿜고 폰으로 사진을 찍는 장면으로 화면이 끝난다

눈물을 흘리고 있는 나승현

 

S# 53 강가

 

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해 있는 곳

사모와 승현과 은영이가 아름다운 자연을 내려다 보고 있다

나은영 : 아빠가 절 위해 죽음을 택하신 사랑을 통해 우리를 위해 생명을 내 어주신 주님의 사랑을 깨닫게 돼요...

사모 : 하나님은 피조물의 인간들과 영원한 사랑을 나누시기 원하셨고, 그 것이 창조와 인류역사의 목적이지...

 

나승현 : 이제 곧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올라가 주님 앞에서 아버지를 뵈올 그 날이 고대돼요...

 

사모 : 그래...주님의 사랑은 과연 측량 할 길이 없구나...그러나 대영광의 그 날 까지는 담대히 사명을 감당하며 예비되도록 하자...아빠의 희 39 생을 위해서도 우린 절대 낙오되어 덫과 올무의 함정에 빠지는 독 안의 든 쥐의 신세가 되어서는 안된다...이제는 언제라도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할 것이다...

 

나승현 : ...

 

나은영 : ...

유유히 흐르는 강물 위에 말씀이 오버랩된다

 

말씀 : (음성)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 손으로 너를 붙드리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엔딩 자막이 떠오른다